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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소로우 May 08. 2021

#부모의역할


50년이상 세상에 은혜 입으며 살다보니, 부모님의 은혜가 끝도 없었고 없다는 것을 느낍니다. 아직도 부족하지만. 저도 얘들을 키우다 보니 여러 생각과 경험을 하게 되고요.

 오늘만큼은 이땅의 부모들은  현존만으로, 존재가 있었던 것만으로도 훌륭하고  받으실 것입니다.


 이땅의 부모님 화이팅!


 달달한 티라미슈와 커피한잔 드시고요.


진정한 부모가 뭔지도 모르고 배우지도 않고 엉겹결에 된 부모의 역할. 내가 애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쳤는지 아니면 생존을 위한 의식주만을 해결하고 그것을 위한 방법훈련만을 시켰는지 생각해보는 어버이날이다. 편안하게 애들에게 다가가고 그들의 얘기를 그대로 느껴주는 부모가 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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