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1 2024 윤성용 & 태스크네코

2024년 1분기 윤성용 & 태스크네코의 생각, 실천 그리고 방향성

시작하는 말

개인 또는 자연인 '윤성용' 그리고 HR 브랜드 그리고 기업 '태스크네코'는 어찌 보면 하나의 존재일 수도 있고 각각의 존재일 수도 있습니다. 오늘 'Q1 2024 윤성용 & 태스크네코'를 통해서는 2024년 1분기 동안 어떤 생각을 해왔고 실제로 실천한 것들은 무엇이며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자연인 '윤성용' 프로필 사진

'윤성용' 관점에서 바라보는 이번 분기

2024년 03월부터 전남대학교 문화콘텐츠학부 전자상거래전공에서 학업을 이어가게 되었습니다. 2020년 경남정보대학교 산업디자인계열에 입학하여 2년간 시각디자인을 전공하고 편입한 경성대학교에서는 대부분의 기간을 휴학 후 창업을 하거나 취업을 했었기에 실제로 경영학 수업을 들은 건 1학기 정도 됩니다. 다시 편입을 하게 되면서 전남대학교는 저에게 3번째 입학한 대학교입니다. 1학기에는 18학점을 수강하고 있는데요. 데이터베이스 과목 2개(SQL/Python), 물류유통관리론, 고객관계관리론, 소프트웨어공학, 전자상거래플랫폼실습(JAVA실습) 수강하는 과목 중에서 CIS 비율이 높은 편입니다. 모든 수업의 수준이 높은 편이었는데요. IT 분야에서 외주개발이나 HR 서비스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제 입장에서는 소프트웨어 공학  수업이 곧바로 이해가 되고 도움이 되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소프트웨어 고장 사례로 인한 문제들로 시작하여 소프트웨어 품질, 소프트웨어 개발 방법론, 프로젝트 관리, 소프트웨어 비용 산정, 모둘화 설계 등 IT 프로젝트를 설계하고 관리하는데 상식처럼 필요한 내용들을 배우고 있어서 더욱 그렇습니다. 18학점을 수강하고 학업을 하면서 1~2월 동안 계획했던 실행 계획들을 대부분 제대로 실천하진 못했습니다. 3가지 정도의 과제가 있었는데요. 첫 번째는 기업/개인 랜딩페이지를 완성하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블로그를 열심히 해서 SEO 노출이 잘 되는 콘텐츠를 많이 만드는 것입니다. 마지막 세 번째는 협업할 수 있는 기관이나 시니어 분들을 컨택하고 많이 만나는 것이었습니다.

구글에 '제품화된 서비스'를 검색하면 브런치 콘텐츠가 최상단에 뜹니다.

'태스크네코' 관점에서 바라보는 이번 분기

2월 초까지만 해도 여러 실행 계획들을 세웠지만 지속적으로 실천하지 못했습니다. 2020년에 처음 현재 사업집단의 모태가 되는 하이퍼로컬 배달앱 '썬더마트'라는 프로덕트를 만들 때와는 달리 외주 개발을 하게 되고 여러 과정을 거쳐 잘하는 개발자 매칭 '태스크네코'라는 HR 서비스 기업으로 변화하는 과정에서 사실 기업이나 사업이라고 할 만큼 최선의 노력을 다하진 못해 왔고 그래서 어떤 사업을 하는 건지? 그리고 어떤 목표와 정체성이 있는 건지? 점점 흐려지고 흔들리고 있습니다. 3월 중순부터는  '최지성' CTO님의 소개로 CTO메이트 '홍성욱' CTO님을 소개받아서 협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협업은 꼭 사업이 아니더라도 주고받는 과정에서 성립된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그렇지만 '태스크네코' 내에서 '윤성용' 창업자의 R&R(역할과 책임)이 모호한 것도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다음 분기부터는 우리 기업의 목표를 명확히 하고 그 과정에서 목표 과제와 달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그만큼 중요한 게 제 역할과 책임을 강화하고 명확히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태스크네코 브랜드 아이덴티티

다음 분기 핵심 목표 그리고 계획

이번 분기에 제대로 하지 못한 기업으로서의 기본 요소를 갖추는 게 집중할 거 같습니다. 랜딩페이지와 회사/서비스 소개서도 제대로 만들고 1분기 목표였던 블로그도 제대로 해보고자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학업도 포기할 수 없기 때문에 다음 2분기는 더 바쁘기에 효율적인 생활이 필요합니다.

브런치 발행인 소개

안녕하세요! 윤성용입니다. 전남대학교 문화콘텐츠학부에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인디게임을 빠르게 개발하고 출시하면서 IT 시장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게임이라는 산업에 국한하지 말라는 조언을 듣고, 더욱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만들고 있습니다. 시각 디자인과 경영학을 전공했습니다. 또한 스타트업과 기업가 정신에 대하야 학문적 관심도 많습니다. 다양한 관점에서 복합적으로 세상을 바라보기 위해 노력합니다.

태스크네코 창업 (2020 ~)
커브소프트 공동창업 (2016 ~ 2018)
태스크네코 관련 문의 : founder@tasknek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