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성취와 일상의 소중함
요즘 생각하는 삶의 중요 지표는 작은 일부터 성취를 쌓아가는 것 그리고 일상의 소중함을 느끼는 것 이렇게 2가지입니다. 올해 초에 너무 많은 것들을 혼자서 이루려고 하다 보니 무엇 하나 제대로 하지 못하고 해야 하는 일들을 쌓여가고 그것을 제대로 못하는 것이 반복되면서 너무 부담이 되었고 힘이 들었습니다. 지금 보면 별거 아닌 거 같기도 하지만 그때 당시에는 상실감이 컸고 실패했다는 생각이 너무 강하게 들었던 거 같습니다. 휴학을 하고 쉬어야 하는 거 아닌가 할 정도로 고민하던 중 평소 존경하는 한 교수님을 뵙고 이야기를 나누고 방향성이 보이고 패배감이 조금씩 사라 졌습니다. 당시 말씀 주신 내용은 크게 2가지입니다. 첫 번째는 성공도 경험이고 실패도 경험이라는 것입니다. 성공에도 실패에도 그 이상의 너무 큰 의미 부여를 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두 번째는 지금의 성공이나 실패로 무언가를 단정 지으면 안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모든 것의 핵심은 작은 일부터 성취를 쌓아가면서 일상의 소중함을 느끼는 것이라고 지금은 생각합니다. 무언가 큰 일을 많이 해내어야만 일을 잘하고 성공한 사람일까요? 물론 틀린 건 아니지만 모두가 항상 그렇게 할 순 없다고 생각합니다. 부족한 부분은 받아들이고 할 수 있는 일을 조금씩 쌓아가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일상을 소중함도 중요합니다. 아침에 일어나고 양치하는 것부터 매일 운동하는 것까지 작은 삶의 요소들을 규칙적으로 실행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오늘 글은 2025년 04월의 고민과 해답을 찾았던 과정을 기록했던 내용을 바탕으로 다시 글을 적어 봤습니다. 글을 읽는 분들께 조금 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라는 마음과 제가 비슷한 상황에서 다시 정신 차리자는 목적으로 적어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