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앞에 나오는 '가가'를 앞에 입력 문화 영어에서는?

'ㄱ' 또는 '가가'를 입력한 경험 있으신가요?

카카오톡 같은 채팅 앱에서 친구 리스트 중 앞서 노출되기 위해 또는 선거에서 가나다 순서에서 최대한 앞 기호 번호를 받기 위해서 프로필 네임이나 정당명에 'ㄱ' 또는 '가가'를 추가하여 가나다 순에서 앞에 가게 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ㄱ. 윤성용 가가ㅇㅇ당 이런 식이죠. 미국 등 영어권에서는 어떤지 ChatGPT에게 물어봤습니다.

영어에서의 ABC 순서와 분류

영어권에서는 주로 알파벳 순서로 명단을 정리하거나 순서를 결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학급 명부, 참가자 리스트, 또는 선거 후보자 목록에서 알파벳 순서가 사용됩니다. 하지만 미국이나 영어권에서는 사람들이 자신의 이름을 ABC 순서에서 앞에 오도록 바꾸는 것이 일반적이지는 않습니다.

"AA"처럼 앞에 오게 하는 전략 존재 여부

특정 분야에서는 "AA" 또는 "A1" 같은 이름이 선택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비즈니스 이름을 정할 때 "AAA"로 시작하는 상호가 자주 사용됩니다. 이는 전화번호부에서 상단에 나올 확률을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특히 예전에는 전화번호부에서 맨 앞에 표시되는 것이 중요한 마케팅 수단이었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전화번호부 사용이 줄었지만, 이와 같은 경향은 여전히 일부 비즈니스에서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선거에서의 경우는?

선거와 관련해서는 영어권에서도 알파벳 순서가 사용되지만, 후보자 이름을 바꾸는 것은 드문 경우입니다. 다만, 일부 선거에서는 이름의 순서가 무작위로 결정되거나 지역에 따라 특정 규정이 있어 알파벳 순서가 큰 영향을 미치지 않게 하기도 합니다.

결론

ABC 순서에 의한 분류는 영어권에서도 존재하지만, "가가"처럼 "AA" 같은 방식으로 이름을 앞에 배치하려는 문화는 덜 두드러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브런치 발행인 소개

안녕하세요! 윤성용입니다. 전남대학교 문화콘텐츠학부에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인디게임을 빠르게 개발하고 출시하면서 IT 시장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게임이라는 산업에 국한하지 말라는 조언을 듣고, 더욱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만들고 있습니다. 시각 디자인과 경영학을 전공했습니다. 또한 스타트업과 기업가 정신에 대하야 학문적 관심도 많습니다. 다양한 관점에서 복합적으로 세상을 바라보기 위해 노력합니다.

태스크네코 창업 (2020 ~)
커브소프트 공동창업 (2016 ~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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