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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도운 Sep 21. 2021

BILL BURR

A truthful environmentalist

빌 버, 환경운동에 대해 견해를 밝히다.


 사람들은 애를 계속 낳는지 모르겠더라고. TV 환경운동가가 나오더니 사슴 수가 많다며 여러분, 총을 들고 사슴의 얼굴을 쏴버리세요!’하는데   조각 먹은  가지고 다들 너무하는  아냐? 우리는 아주 그냥 모든  x되게 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고

근데 아무도 나서서 ‘여러분, 옆에 있는  밥벌레를 쏴버리세요라고 하지는 않잖아.


가끔 그런 생각해보지 않아? 만약에 세상이 멸망해서 너가 아는 사람들 빼고 전부 죽은 거야. 그래서 고속도로를 타고 LA까지 직할 3시간만에 내달릴  있는 거지, 물론 x나게 엑셀을 200까지 밟고 말야.

 하나, 니가 x 평생 알지도 못했을 사람들이 죽었다는 경미한 죄책감 하나 정도만 덮어버리면 된다고.


 아직도 모르겠냐는 거야,  말은. x끼를 3명이나 낳아놓고도 아직도 모르겠어?  유전자에는 누군가를 특별하게 만들 힘이 없다는 것을. 축제 같은  가보면  그런 x끼들 있잖아. 지가  하는지도 모르는 x끼들. ‘저기, 여기서 술을 파는  맞나요?’ x, 제발 이런 똑같은 놈들을 그만  만들란 말이야.  x끼들은 어딜가나 있다고, 빌어먹을. 교통체증 때문에 x나게 머리가 빡돌 때가 있잖아. 그럴때마다 이런 생각들을 한번씩 해보라고, 한발 빼고 나서 말고.


그래서  늙은이들을 좋아해. x나게 나를 재밌게 해주거든. 그들 집에 가면 항상 대문만한 가족사진이 걸려 있어. ‘우린 5명의 아이가 있고, 그들은  5명의 아이가 있고’ ‘틀딱 틀딱’. x  그게 사람들로 보이지 않아, 도저히. 아저씨는 똥을 트럭 한무더기만큼이나 싸고  길로 뒈지는 그런 환경 공해를 만든 거라고. 그리고 그걸 액자에다가 기념까지  거지.”


“That’s not a family photo. It’s an environmental disaster - and you framed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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