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실화냐
수영장 딸린 3층 집에 이사한 주인공. 뉴욕의 답답하고 불안한 공간을 떠나 문도 열고 사는 시골로 이사를 갔다. 뉴욕에서의 거 리는 1시간. 남편은 거기서 출퇴근을 하며 지낸다. 아이들은 심심하다. 그래서, 아들에게 페럿을 사준다. 신나게 키우던 어느날 밤. 페럿이 죽었다. 행운의 편지처럼 지켜보고 있다는 감시자에게 편지가 온다. 그 편지가 남편을 미치게 한다. 경찰에 신고했지만, 아무런 소득이 없다. 경찰의 추천으로 탐정을 소개 받는다. 그녀는 잘 도와준다. 하지만, 점점 미쳐가는 남편. 그는 전에 살던 사람을 찾기 시작한다. 그래서? 찾는다. 그가 말한다. 음악소리가 들리고.. 누가 지나가는 걸 보고.. 산후우울증이 있던 아내는, 그 집에 와서 처음엔 회복되는 것같았으나, 그런 장면을 목격하고, 더 우울해지기 시작했다. 그래서, 집을 팔고 다시 나갔는데.. 자살했단다. 그 이야기를 듣고 더 불안해지는 남편. 그 편지에는 사춘기 딸을 잘보라고 써있다. 그래서 점점더 딸을 옥죈다. 불안해서다. 보안 서비스를 하던 흑인 청년과 결국 연애? 를 하는 것같다. 썸인가 ㅋ 모르겠다. 그래서, 혹시 그 청년이 편지를 보낸 장본인인가 싶어서, 그를 닥달한다. 화가난 청년은, 이상한 영상을 업로드한다. 알고보니, 그의 침실에도 cctv를 설치했던 것이다. 어느 날 밤에 그가 어떤 여자랑 옆에 있는 걸 봤다. 그런데, 정말 다 찍혔다면, 둘이 성관계하는 게 찍히던지 그래야한 거 아닌가? 그냥 옆에서 자는 거다. 그녀는, 예전에 이집에 살던 여자애처럼 생겼다. 살해당한 여자애 ㅋ 아우 뭔가 복잡하다. 그러다 아내는 친구를 의심하다. 이 집을 팔라고 계속 부추기던 친구. 친구가 알고보니 늦장 수사하던 경찰과 만나는 사이였던 것이다. 이 부부는 누가 범인인 것같으면 마구 밀어붙인다. 불안이 그렇게 만드는 것같다. 하지만, 청년도 친구도 범인이 아니다. 청년은 그저 일을 하고 싶은 애고, 친구는 그 집을 싸게 지가 먹고 싶은 뿐이다. 이웃들은 어떤가. 무슨 보전 협회를 지들끼리 만든다. 거기서는 외관뿐아니라 집 안의 기기들까지 바꾸지 않기를 바란다. 뭐죠. 암튼 부부는 결국 다시 뉴욕으로 간다. 남편은 이미 회사에서 잘리고, 아내는 도자기 공예로 잘나간다. 남편은 여전히 집착한다. 눈가 우리 집을 빼앗게 했는가. 암이 걸려있던 탐정은 마지막에 범인이 자기라고 했지만, 아니었다. 그저 그 부부를 편하게 해주고 싶었다. 아이고야. 친구도 편지와 음악을 틀어놓는다는 가 하는 행동에 놀라 그 집을 며칠 만에 다시 팔고 나갔다. 범인? 감시자가 누구냐고? 모른다. 그렇게 끝난다. 아우!!!! 찝찝해!!! 누군지는 알아야할 것아냐 짜증나네!!
불안
이가 정말 실화라고 한다. 그리고 아직도 그게 누군지 모른다고 한다. 아뿔싸. 드라마로 보는 건, 그닥 재미가 있지 않았다. 그런데, 이것이 내게 일어난다며 정말 무서울 것이다. 그리고 불안할 것같다. 그러니, 이 집에 산 사람들이 미쳐가는 거겠지. 욕망과 불안은, 인간의 삶에서 뗄레야 뗄 수 없는 것 같다. 추천은.. 별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