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10%, 비트코인 -10% 하락
- 오늘 3162.99(-0.77%)
- 어제 나스닥: 15,374.33(+0.07%)
- 원달러 환율: 1166.0(+4.5)
9월 8일 재테크 일기
나스닥은 신고가를 갱신해서 15,374.33으로 마감했다. s&p500은 -0.34%, 다우는 -0.76% 하락했다.
델타변이가 계속 늘어나면서 경제에 우려로 작용하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올해 경제성장 전망을 6.0%에서 5.7%로 하향 조정했다.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1.38%로 0.05% 상승했다.
* 돈나무 선생님 캐시우드가 "2038년까지 강세장"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야후파이낸스와의 인터뷰에서 과거 베이비붐 세대과 주식투자를 많이 하면서 증시가 올랐는데, 밀레니얼 세대(베이비붐 자녀)가 바톤터치를 하면서 증시를 받춰줄 것으로 전망했다. 젊은 세대가 주식에 눈을 떴다는 분석!
올해 강세를 보인 밈주식들만 봐도 개인 투자자들의 힘이 커졌고, 앞으로도 그러할 것으로 전망했다. 우드는 로빈후드, 코인베이스, 스퀘어, 로쿠 등이 밀레니얼 세대들이 좋아하는 종목과 일치하며 유망할 것으로 전망했다.
* 유투버 백색나무님의 '고령화 시대에 따른 앞으로의 투자 전략' 영상을 봤다. 인사이트가 깊어서 볼 때마다 감탄한다.
고령화와 인구절벽의 시한폭탄이 다가오고 있다는 문제점을 다루며 인플레/디플레/고령화/생산까지 방대한 내용을 다루는데 결론은 아래 세가지다.
1) 기업에게 인공지능은 더이상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될 것.
투자자로서 ai에 대해 깊게 이해해야 어느 기업이 성공적인 프로젝트를 진행하는지 알 수 있다.
고령화의 가장 근본적인 해결책은 'ai와 생산의 자동화'
2) 단순 노동 및 육체노동이 자동화 되는 시대가 온다면, 고령의 근로자들이 일할 수 있는 새로운 시스템을도입하는 기업이 큰 기회를 얻을 것.
고령 노동자들이 일할 수 있는 플랫폼, 아이템을 개발하는 기업이 시대적 흐름에 따라 큰 기회를 얻을 것.
3) 세계화는 계속해서 진행
선진국의 자본, 사하라 이남의 아프리카/인도의 젊은 인력은 서로가 필요하며
이민자들을 받아들이는 것은 필수
https://www.youtube.com/watch?v=NpSTMVexpxA
코스피가 -0.77% 하락한 3162.99로 마감했다. 간만에 흥미로운 사건이 발생했다. 카카오와 네이버의 주가가 -10.06%, -7.87% 하락했다. 카카오는 오늘 하락으로 시가총액 4위자리를 삼성바이오로직스에게 내주고 5위로 내려갔다.
* 오늘은 간만에 아주 짜릿한 장이었다. 카카오와 네이버가 규제 소식에 하루에만 -10%, -8%가량 변동성을 보였다. 와우~! 카카오 주주로서 오랜만에 놀랐다. 둘의 동반 하락 이유는 규제 소식 때문이다. 네이버는 -7.87% 급락한 40만 9500원, 카카오는 -10.06% 하락한 13만 8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민주당의 송갑석/이동주 의원이 '118개 계열사를 거느린 공룡 카카오의 문어발 확장 - 플랫폼 대기업의 불공정 거래 근절 및 골목상권 생태계 보호 대책 토론회'를 개최하면서 이번 국정감사에서 카카오의 사업확장 문제를 지적하고 소상공인이 체감할 상생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더해서 금융당국에서도 인터넷플랫폼기업 계열사에 대한 규제를 세웠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핀테크업체가 금융상품을 소개하는 영업행위가 광고가 아니라 '중개'로 봐야 한다고 해석했다. 중개로 간주하면 금융소비자보호법 대상이 되어 플랫폼기업이 금융위에 등록하거나 인가를 받아야 한다. 지금 네이버파이낸셜/카카오페이에서 펀드/보험 상품을 소개하는 것이 법령 위반이 된다.
현재 네이버페이는 주력상품인 대출이 혁신금융사업자 지정 분야이며, 대출성 상품에 대한 등록을 진행중인 상황. 카카오는 카카오페이증권을 통해 투자 중개라이선스/보험중개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다.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주가 급락은 과도하다고 평했다.
승승장구를 이어가던 카카오와 네이버의 주가 변동은 어떻게 될지. 개인적인 생각으로도 엄청난 타격이 될 것 같진 않은데.. 주가의 반응은 다른 느낌이다.
https://www.hankyung.com/finance/article/2021090814606
* 현대중공업 공모주 청약이 마감했다. 최고 경쟁률은 416대1로, 하나증권이 가장 높고 그 다음으로는 DB증권이 높았다. 삼성증권에 청약했을 경우 균등배정으로 1주확보를 하기가 어려울 수도 있어 추첨의 영역으로 넘어갔고, 미래에셋 등 다른 7개 증권사에 청약했다면 균등으로 1주는 받을 수 있다. 현대중공업은 17일 코스피 시장에 상장한다. 의무확약비율이 53.1%로, 유통 가능 물량이 상장 주식 수의 10%정도로 추산되고 있다. 따상해라!
엘살바도르에서 비트코인을 법정통화로 인정했다. 소문에 사서 뉴스에 팔아라!가 사실인지 비트코인은 큰 폭으로 하락했다. 어제부터 하루동안 -10% 넘게 하락했고, 이더리움은 -13%가량 하락했다.
현재 업비트에서 거래되는 가격은 비트코인 5400만원, 이더리움은 397만원 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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