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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을 아끼고 사랑하고 지킬 것을 서약합니다

우리의 혼인신고

by 변호사 G씨

사랑의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 저희가 법적으로 부부가 됨을

선포하는 혼인신고를 하였습니다.

2년 반 전 우리를 우연히 만나게 하시고,

첫 눈에 서로를 알아보게 하시고,

지난 시간 동안 이 관계를 점점 더

소중히 여기며 만들어오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누구보다 저희를 잘 아시는 주님께서

우리를 서로에게 허락하심은

크신 은혜와 계획하심임을 믿습니다.


주님 우리가 주님 안에서 하나 되기를,

주님께 더 가까워져가기를 기도해왔습니다.

우리의 부족한 예배와 기도를 하나하나

받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의 가정은 주님께서 지으신 것이니,

말씀과 기도의 반석 위에 우리 가정을

세워가실 줄 믿습니다.


주님 우리 부부가 서로 사랑과 존중을

점점 더 키워나가며 성숙하게 도와주세요.

하나님 제가 지혜롭고 현숙한 아내가 되도록

저에게 넓은 마음과 예쁜 말을 허락해주세요.

하나님 우리 남편이 건강하고 듬직한 남편이 되도록

일의 기쁨과 수확의 즐거움을 누리게 해주세요.

우리가 주님을 더 알아가고 닮아가는 일에

기쁘게 나아가게 하시고,

사랑을 이웃들에게 나누는 부부 되게 해주세요.


오늘 우리에게 기쁜 이 순간을 허락하심에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비가 오나 파도가 치나 해가 뜨나

주님께 감사하는 우리 가정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믿음의 유서 깊은 가정으로 우리를 사용해주세요.

감사드리며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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