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의 심장, 데이터센터

데이터센터, 세상은 여기에 담겨 있다.

by Dearlee J

매일 사용하는 클라우드, 브런치, 유튜브, 인스타그램은 다 '데이터센터'에서 돌아간다.

한마디로 "인터넷의 심장"

겉으로 보면 창문 없는 커다란 건물일 뿐. 겉모습과 달리 안에는 엄청난 기술과 돈, 그리고 사람들의 노력이 숨어있다.




'데이터센터: 인터넷, 클라우드, AI 서비스를 가능하게 하는 IT 장비 집중 운영시설'

'데이터센터의 사전적 의미를 정의해줘'라고 ChatGPT에게 물었더니 내어준 답이다. ChatGPT의 말처럼 데이터센터는 말 그대로 온라인 세상에 빠질 수 없는 중요한 운영시설이다. 재밌는 건 온라인 세상의 모든 것을 보고, 듣고, 기록하고 저장하는 이 시설은 실제로 우리 눈에 보이고 손으로 만질 수 있는 형태로 존재한다는 것.


'온라인 서비스를 가능하게 하는 IT 장비 집중 운영시설'이라는 정의만 보자면, 데이터센터는 온라인 세상과 밀접 해 있다. 그런데 잠시 생각해 보면 인터넷은 90년대부터 있었고, 2000년대에 AWS, Google Cloud, Azure 같은 클라우드 서비스도 이미 상용화되었다. 분명 그때도 데이터센터는 존재했는데, 왜 일반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기 시작한 건 최근 몇 년일까?


나는 이 변화의 중심에 AI 붐이 한 몫한다고 본다.

2022년 OpenAI가 대화형 AI인 ChatGPT를 세상에 소개를 한 이후, 세상의 시선이 AI로 향하기 시작했다. 클라우드나 IT에 관심이 없던 사람들까지 "AI가 뭐야?" "AI가 어떻게 굴러가?" "서버가 모자라다던데?" 같은 질문을 하게 되면서, 데이터센터는 특정 업계의 기술 인프라가 아니라 모든 사람의 일상과 직결된 '온라인 시대의 기반시설'로 인식되기 시작했다.


그렇게 데이터센터는 기업용 클라우드의 뒷단에서, AI 시대의 핵심 인프라로 순식간에 올라섰다.

겉보기엔 그저 창문 없는 건물이지만, 이 건물이 'AI 시대의 심장'이라고 불리는 이유는 단 하나다. 그 안에 AI와 온라인 세상을 지탱하는 모든 기술과 자원이 몰려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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