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MZ세대가 애정하는 버거 브랜드

Betty's Burger & Concrete Co.

퀸즐랜드 누사 비치에서 처음 시작한 Betty's Burger & Concrete Co. 는 바닷가에서 먹는 신선한 버거를 표방한 프랜차이즈로 청량감 가득한 하늘색과 화이트, 핑크를 주요 컬러로 사용합니다. 누사 비치는 시드니의 본다이 비치만큼이나 유명한 해변입니다. 한국으로 따지면 부산 해운대나 제주도 함덕해변 정도 될까요? 

올해에는 불경기임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매장 20개 오픈이 목표이고 현재 호주 전역에 50여 개 매장이 있습니다. 모기업은 호주에서 다양한 요식업 브랜드를 운영하는 Retail Zoo입니다. 

Menu  

버거와 concrete로 부르는 셰이크가 주 메뉴입니다.  밀크번, 버터 레터스 1장 , 토마토 슬라이스 1, 목초육 앵거스 비프 패티 1장 그리고 소스. 간단하지만 기본에 충실하고 신선한 재료를 사용했습니다. 버거, 셰이크, 감자튀김 등 메뉴를 아이콘화 시켜 패키징으로 사용했습니다. 가격은 클래식 버거가 AUD11.90, 감자튀김 AUD5.5, 콜라 AUD4로 총 AUD21.40입니다. 맥도날드 빅맥 세트가 AUD12.75 임을 비교하면 프리미엄 버거 브랜드로 포지셔닝하고 있습니다. 경쟁사는 비슷한 가격대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Grill'd가 되겠습니다. 

@Betty's Burger Instagram

Interior 

호주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Beach shack @Getty image 

호주 해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beach shack에서 영감을 받아 브랜드 컬러를 잘 녹여 누사 비치라는 브랜드 스토리와 잘 이었습니다. 

 @paulkellydesign

@Broadsheet

Customer experience 

화이트와 데님을 이용해 주 컬러로 사용하는 하늘색과 통일감을 주었고, 고객 응대 서비스가 굉장히 친절했습니다. 바닷가 근처의 특유의 밝고 명량한 느낌의 들게 스텝들이 굉장히 밝고 에너제틱했습니다. 

@Broadsheet

@Betty's Burger Instagram

Social Media 

베티버거는 브랜딩을 아주 잘 보여주는 소셜미디어 피드를 운영합니다. 해변가에서 시작한 브랜드답게 서핑보드, 해변, 수영장 등과 연관된 이미지 위주로 보여줍니다. 제품 사진만이 가득한 것이 아니라 브랜드 스토리와 고객에게 전달하고 싶은 것이 다양한 이미지를 통해 한 가지의 방향을 향해 가니 고객들은 자연스럽게 베티 버거가 어떤 브랜드인지를 인식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캠페인의 상품 또한 서핑보드 또는 캠퍼밴과 같은 브랜드를 연상시킬 수 있는 것들을 내겁니다. 거기에 MZ 세대들이 끌린만한 감각 있는 사진과 동영상이 함께하니 브랜드를 좋아할 수밖에요. 

@Betty's burger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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