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이미진 sally Jan 21. 2021

주파수(의식 수준)의 단계에 따라, 달라지는 알아차림.

같은 상황도, 다르게 인식하는 알아차림만 있을 뿐이다.

우리 각 개인이 지니고 있는 이 '영혼의 창'은 모두 같으나, 이 '영혼의 창'의 투명한 정도는 제각기 다르다.


우주에는 우주의 에너지가 있고, 이 지구에도 지구의 에너지가 있다.


우리는 날마다, 그리고 매 순간 이 우주와 지구의 에너지를 받으면서 살아가고 있다.


지금까지 설명했던 사람의 주파수(의식 수준)는, 이 우주의 에너지를 얼마만큼 받는지에 따라 달라진다고도 말할 수 있다.


낮은 주파수는 이 '영혼의 창'에 덧입혀진 것들이 많아서, 투명도가 떨어지게 되며 우주의 에너지가 그만큼 잘 통과하지 못하게 된다.


햇빛이 잘 안 드는 곳에 놓인 식물처럼, 사람도 기운이 떨어지고 활기가 없어지며, 주변과 트러블을 많이 경험하게 된다.


높은 주파수는 이 '영혼의 창'에 덧입혀진 것들이 적어서, 투명도가 높아지게 되며, 투명도가 높아질수록 우주의 에너지가 그만큼 잘 통과하게 되는 것이다.


햇빛을 듬뿍 받은 식물처럼, 사람도 기운이 살아나고 활기가 생생해지며, 주변을 더 밝고 기분 좋게 만들어준다.




그렇다면, 이 '영혼의 창'에 뿌옇게 덧입혀진 것들은 대표적으로 어떤 것들이 있을까?


첫째, 자신의 오래된 기억과 그 기억에 스며든 왜곡된 감정들이다.


우리는 어릴 적 기억들이나 오래 전의 기억들에 대해서는 재점검해 볼 필요도 없이, 그 예전 자신이 인식한 그 내용 그대로를 평생 반복 재생하면서 살고 있다.


그 시절 아주 편협한 수준에서 보고 느낀 것들을 평생 반복하면서, '영혼의 창'에 덧바르고 살아오다 보니, 지금은 너무 두꺼워져 우주의 에너지가 통과될 수가 없는 지경이 되는 것이다.




둘째, 자신에게 주입되고 세뇌된 사회와 가족의 '낡은 관념'과 '굳은 고집'이다.


우리는 각 자의 나라와 사회, 친구와 가족의 보편화된 전통과 관습을 배우게 되면서 그대로 흡수해서 주입되고있다.


이러한 사고방식이나 가치관들이 넓고 다양한 세상을 포괄하는 수준 높은 내용들이라면 우리는 축복받은 인생을 살아가게 되겠지만, 대부분은 그 좁은 영역만큼이나 편향되고 부분적인 낡은 수준의 내용들이다.


세상은 인터넷의 발달로 무한대로 넓고 다양해졌는데, 자신은 아직도 낡은 관념과 굳어있는 아집으로 살아간다면 당연히 힘들고 괴로운 현실을 마주칠 수밖에 없다.


자신이 살고 있는 생활 반경이 좁고 편협하다면, 그 낮은 주파수에서 살아가는 것이고, 이 낮은 주파수의 특징은 새로운 변화를 거부하며 그대로 예전처럼 머물러 있으려고 한다.


그러다 보니 자신이 새롭게 변화하려고 시도를 할 때면, 가족이나 주변 사람들의 비난과 저지하는 언행에 주춤거리게 될 수가 있다.


자신이 간절하게 주파수를 높이고 싶다면, 이 낡은 바운더리에서 벗어나서 과감하게 변신을 시도해야 한다.




이제, 이 '영혼의 창'을 투명하게 만들어 '명료한 알아차림'을 경험해보자.


첫째, 평생 동안 외부로 집중되어 있던 '주의'를 자신의 내부로 돌려서 집중하자.


◇ 다른 사람들이 나에 대해서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이제는 제발 관심을 좀 끄자.

→ 내 삶에 대해서, 나는 지금 무엇을 생각하고 있고, 그것을 어떤 방향으로 이끌고 있는지 성찰해보자.

    

◇ 누가 누구에게 어떻게 대하고, 누가 누구에게 왜 저런 행동을 하는지, 이제는 제발 관심을 좀 끄자.

→ 나 자신은 지금 어떤 표정과 행동을 하고 있으며, 이 표면적인 행동에 숨어있는 솔직한 감정은 어떤 것인지를 성찰해보자.




둘째, 어떠한 사회현상을 기사로 접했거나, 권위자의 설명을 들었을 때, 무의식적으로 그것을 정답이라고 세뇌시키지 말고, 진짜 내 생각은 어떠한지 냉철하게 사고하는 습관을 기른다.


우리 사회는 지금 온통 주입식 교육에 길들여지다 보니, 자신만의 생각을 하기도 전에 주어진 지식들을 바로 외워서 습득해 버리는데 기계화가 되고 있다.


빨리 정확하게 외울수록 남들보다 더 재빠르게 앵무새가 되어, 여기저기 인용하며 퍼뜨리기에 바쁘다.


지금 자신이 하는 생각과 말이 내 것인지, 남의 것인지도 생각할 겨를도 없이, 자신의 말처럼 아주 자연스럽고 당연하게 가져다 쓰는 것이다.


이 세상은 전체적으로 생각하는 것이지 계속적으로 부분으로만 보게 된다면, 나중에 그 격차만큼 힘든 상황이 생길 것이다.




내 안에 풀리지 않은 채로 엉켜있는 아픈 감정의 응어리들이 풀려나갈 때, 내가 옳다고 믿었던 낡은 관념과 나만의 확고한 기준들이 무너져 내릴 때, 그때가 오면 나의 주파수는 한 단계 한 단계씩 올라가게 된다.


지금부터는 이제까지 피곤하고 힘들었던 내 삶에서 벗어나서, 더 높은 주파수에서 명료한 알아차림으로 가뿐하게 살아가 보자.

.

-----------------


[13강] - 이 세상은, 무의식을 비추는 '거울'? (1) // 너~무 이해 안돼요~

▶️  https://youtu.be/PKon4AE7org



나는 어떠한 환경에서 자라고 생활했나요?


스펀지처럼 흡수된 나의 사고방식과 행동패턴은, 낮은 주파수인가요? 높은 주파수인가요?

생생한 상담사례를 통해, 알아보세요~ ↓↓↓


[출간도서]  "착하게 사는 게 뭐가 그리 중요하노?" 


♥ 각 '온라인서점' & '카카오톡 선물하기'로 구매!


 도서 - 구매링크 ↓↓ 

http://m.yes24.com/Goods/Detail/98219210

-------------


 유튜브 - '샐리의 무의식 치유'  바로가기

https://youtube.com/channel/UC4FOobg2y2A5csybD3qPstA

 ㅡㅡㅡㅡㅡ


★ 목차 ★

★ 독자 후기 ★

★ 「서평단 모집」을 따로 하지 않았습니다..

★ 독자분들의 진솔하고 솔직한 찐~ 후기를, (온라인 서점 - 교보문고, yes24, 알라딘, 인터파크 도서.. 리뷰)에 남겨주셔요~~
    
 감사합니다~~!!



이전 01화 내 안에 있지만, 절대 알지 못하는 우리의 '무의식'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