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3년 11월, 네빌은 돈도, 직업도 심지어는 입을만한 옷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고향인 서인도 제국의 바베이도스로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이 고민을 자신의 스승인 에티오피아 랍비 '압둘라'에게 털어놓습니다.
압둘라는 "만약, 자네가 가고 싶다면, 자네는 이미 그곳에 있는 것이네."라고 답해줍니다.
네빌은, 지금 뉴욕의 72번가에 있는데 압둘라는 그가 바베이도스에 있다고 하니 너무 이상했습니다.
"자네가 이 문을 통해 나갈 때, 더 이상 뉴욕의 거리를 걷는 것이 아니네...
이 곳은 바베이도스인 게지.
어떻게 그곳에 가게 될지에 대해서는 나에게 묻지 말게...
자네가 바베이도스에 있는 것처럼 걸어 나가게."
하지만 그의 허풍스러운 말은, 이해하기 힘든 방법으로 정확하게 실현됩니다.
압둘라는 네빌 고다드의 스승입니다. 그는 일반인들에게는 알려지지 않은 마음에 관한 원리를 알고 있었습니다.
- 네빌링 중에서 -
우리가 인간의 성적인 창조행위와 아이가 태어나는 것 사이에 '시간적 간격'이 있듯이, 세상 모든 것은 행동과 행동이 결과를 맞이 하는 것 사이에 간격이 존재합니다.
환상은 무르익다가 꽃을 피우게 될 것입니다.
이 기간이 길게 느껴진다면 그래도 기다리십시오.
반드시 꽃을 피우게 될 것이고, 늦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제 믿음을 유지하십시오.
어쩌면 내일이 되었을 때 심각한 타격이 올지도 모릅니다.
그걸 보고 당신은 소망에 차질이 생겼다고 생각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른 후, 그 일이 결국 행운의 전환점이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