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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작가 강인규 Aug 07. 2018

화가의 고양이

여기는 이렇게 붓에 힘을 주고...



캔버스 앞에서 화가는 

언제나 신나 한다

빈 공간을 견디지 못하고

색으로 꿈으로 채워나간다


그때 예술혼이 넘치는

훈수쟁이가 하나 나타났다

필력이 떨어지잖아

붓을 나꾸어 채기도 하고

거기는 선을 더 뻗어야지

슬며시 화가의 손을 밀기도 한다



























관련 포스팅은 아래 링크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blog.naver.com/agadoxa/300968286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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