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수술실 간호사다
스트레스는 어떻게 보면
만병의 근원이라 볼 수있다
어떤 직업도 스트레스와 떨어질래야
떨어질 수 없지만
사람을 상대하고 더더욱 생명을 상대해야 하는
직업은 스트레스의 강도가 가희 상상을 초월한다
내가 한 작은 실수가 돌이킬수 없는 결과로
돌아온다면 ... 난 정말 버티지 못할것이다
내 주위에 많은 간호사들이
원형 탈모에 시달리고
월경 주기가 틀어지며
각종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
나도 신규때 원형탈모가 와서 한동안 고생했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안그래도 3교대를 하면서
호르몬이 밤낮이 바뀌는데
거기다 스트레스까지 내 몸을 혹사 시켰으니
질병이 안생길래야 안생길 수가 없었을 것이다
적당한 스트레스는
우리의 열정에 기름을 부어 주기도 하지만
스트레스를 내가 조정할 수 있는것도 아니니
가장 중요한 것은
스트레스를 받았을때의 대처가 아닌가 싶다
나같은 경우는 집에 와서
따뜻한 녹차 한잔에
재미있는 텔레비젼 프로그램을 보면서 웃으며
스트레스를 해소했었다
어떤 사람은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
클럽에 가서 신나게 춤추면서 ...
운동을 하면서 ...
그렇게 스트레스를 이기고 있었다
간호사를 건강하게 오래 즐겁게 하고 싶다면
스트레스 해소를 어떻게 할 것인지를 알아야 한다
* 오늘의 조언
: 건강한 정신으로 건강한 사람이 건강한 간호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