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기 중간고사
내일 4교시는 수학시험이다.
5번넘게 풀어봐서 오류가 없기에 안심하고있었다.
시험전날인 오전.10시
동교과쌤으로부터 전화가 왔다.
"쌤, 이거 답이 하나 더있는것같아요. "
"네?"
"이렇게 생각하면..답이 3개예요.."
"헉! 음..맞네요!"
인쇄실 주무관님 연가로 공백이 있는 관계로
급한마음에 교무실통해 인쇄실 비번을 알고
행정실 직원 두 분께 부탁드려서 제판-인쇄, 인쇄방향 등을 실패를 통해 40분간 알게되었다.
수업이 있어서,
인쇄실 문을잠그고 나왔는데
빨리 수업이 끝나고
기존시험지랑 교체하고 바꿔서 갈아버리고
일을 끝마치고 싶다.
오류를 찾아준선생님께 감사드리고
행정실직원,
다행이다라고 해주신 교감선생님께도
고마움을 느낀 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