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잔당 - 같이 전시 보고 얘기해요!!
안녕하세요 예술의잔당입니다.
함께 전시 보기 파티원을 모집합니다.
19세기 후반 산업혁명 이후, 사람들은 도시 생활을 즐기며 산책자(플라뇌르, Flâneur)라는 이름으로 활동했습니다. 그들은 도시를 활보하고 구경하며, 문화를 즐기면서 산책하는 삶을 살았죠. 플라뇌르 파티에서는 이들의 여유로운 생활처럼 함께 산책합니다. 그 대상 공간은 미술관과 갤러리입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립 미술관부터, 아는 사람만 안다는 작은 갤러리까지 다양한 곳을 함께 가보고 서로 이야기 나누며 생각을 나눕니다. 왠지 혼자 들어가 보기 어려웠던 갤러리에 드나들다 보면 어느새 자연스러운 미술인이 되어있을 거예요!
셰르파 : zanne
고려대학교 언론학부를 졸업했다. 직장인으로 몇 년 간 열심히 살았지만, 평생 원하는 일을 찾고자 다시 미술대학에 진학했다. 미대를 졸업하고는 미술품 경매회사 케이옥션에서 근무했으며 몇 차례 공연 기획을 거쳐, 미술 전문지 퍼블릭아트 기자로 활동한 바 있다. 미술현장에서 근무하는 것도 재미있었지만 무엇보다 가장 즐거운 것은 직접 사람들과 함께 소통하는 것이라고. 미술이 ‘그림을 그리는 것’이 아니다 라는 것을 깨달은 이후로 진로까지 변경해 현대미술의 전도사가 되었다는 그. 음주가무가 꿈이고 바쁜 한량이 장래희망이라는 그는 자연스레 당신이 삶 속에서 미술을 흡수하도록 돕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참여대상 :
- 전시회를 보러 가고 싶지만 선뜻 나서기 어려웠던 사람
- 미술을 사랑하는 사람
- 미술작품을 구매하고 컬렉션을 시작하고 싶은 사람
- 전시를 보러 자주 다니고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사람
- 전시 정보를 얻고 싶은 사람
준비물 : 걷기 편한 신발. 전시 보는 일은 튼튼해야 합니다.
첫 파티 Task (파티 전 미리 준비해야 할 사항입니다) : '나의' 작가 또는 '나의' 작품을 주제로 에세이를 작성합니다. 내가 좋아하는 작가와 작품은 무엇인지를 함께 공유할 수 있습니다.(A4 반페이지 내외)
신청 방법 :
카카오 스토리에서 플라뇌르 선택 후원 (https://storyfunding.kakao.com/project/16784)
또는
홈페이지(yeahzan.co.kr)에서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