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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올리브노트 Mar 18. 2021

'위빙공예'로 아이와 세 시간 보내기

코로나19로 집 안에서 할 수 있는 새로운 취미를 갖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어요. 대바늘이나 코바늘을 이용해 털실로 소품을 만드는 분들도 많은데요. 이번에 소개할 것은 위빙틀을 이용해 직물을 짜는 위빙 공예입니다.


위빙 공예는 실을 가로와 세로로 엮어 만든 직물 또는 공예품으로 흔히 섬유 공예라고도 말해요. 우리가 입고 사용하는 모든 직물은 실을 가로와 세로로 짜서 만든 거예요. 실크나 면실로 만들기도 하고요. 환경을 생각해 버려진 양말목으로 티 매트 등 공예품을 만들 수 있어요.


만드는 과정은 정말 간단한데요. 아이들도 영상을 보면서 몇 번 해보면 금세 혼자서도 만들 수 있을 거예요. 반복되는 과정을 여러 번 반복하다 보면 완성되는 것이 눈에 보여요. 아이가 책상에 앉아서 만드는 것을 보니 '집중력이 이렇게 좋았나?'하고 놀랬어요. 지루함을 느낄 것 같은데 의외로 잘 하더라고요. 여러분도 영상을 보면서 작은 티 매트를 만들어 보면 어떨까요?


강은혜 기자 navisky@olivenot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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