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이나 웹을 디자인 해본 사람이라면 'My page'라는 문구가 맞냐 'Your Page'라는 문구가 맞냐 라는 논쟁을 해본 적이 있을 것임. 비슷한 고민을 Dropbox에서도 했던 적이 있나보다. 그 회사의 UX writer인 John Saito가 쓴 글 공유.
https://medium.com/@jsaito/is-this-my-interface-or-yours-b09a7a795256
[요약]
My: 개인화된 정보를 제공하는 경우
Your: AI어시스턴트처럼 대화형으로 유저와 커뮤니케이션 하는 경우
Our: 은행, 요리 등 실제 사람이 참여하는 서비스를 대표하는 경우
[개인적인 의견]
사실 위 기준도 100% 공감가지는 않음.
회사내의 명확한 기준을 갖고 일관되게 쓰는 게 차악인거 같음.
개인적인 팁은. 앱에 내것과 내것이 아닌 것이 섞여 있을 때에 내것에 해당 하는 정보만 'My'로 구분하는 게 좋겠음
이메일앱이나 헬스트래커처럼 컨텐츠가 다 내것이라면 My라는 레이블은 불필요.
참고.
윈도우 11에서부터 My PC가 This PC로 바뀌었는데, Personal Computer자체가 내것이기 때문이라고 함.
Gmail은 My라는 용어를 쓰지 않고, 넷플릭스는 '내가 찜한 컨텐츠'로 해당 컨텐츠만 구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