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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푸드디렉터 에디 Sep 17. 2021

[푸드마케팅]오픈매장 인스타그램 세팅방법

요즘시대 쉽게 시작하는 온라인푸드마케팅

https://brunch.co.kr/@foodeditor/150



#0 프롤로그

카페, 식당 등 가게를 오픈하고 종이 전단지를 돌리며 홍보를 하는 시대는 이미 지났다. 변화한 시대에 맞춰 새로운 방법과 운영채널을 찾아 브랜드를 홍보해야한다. 브런치를 통해 직접 진행했던 온라인마케팅 전략과 방법을 여러분에게 소개해드리려고한다. 가게 오픈을 준비하시거나, 이미 운영하고 계신분들에게 내 방법이 힘든 시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오픈 젓날 세팅해둔 인스타그램 하나하나 알려드림!

#1 오픈 후 가장 먼저 진행한 인스타그램 초기 세팅

가게 오픈 전부터 브랜드에 공식 오피셜 계정을 미리 준비해두어야한다.

오픈 후에 고객들에게 오픈시간, 예약문의, 찾아오는 길, 개별문의 등 많은 CS 업무가 생겨나는데
오픈 브랜드에 대한 정보를 효율적으로 제공하기 위해서는 인스타그램 계정이 가장 효율적이다.
따라서 오늘은 오픈매장 인스타그램 초기 세팅을 어떤 생각과 방법으로 진행했는지 이야기해보려한다.

p.s 인스타그램 세팅은 정답이 없다. 내 방법이 좋다고 생각하신다면 적용해보시길!

인스타그램 프로필 편집에는 어떤 내용이 들어가야할까?


나는 가게 운영정보를 기록해둔다.

#2 인스타그램 프로필 편집에는 가게 운영정보를 넣어주세요.

고객들에게 제공해야할 정보 중에 가장 중요한 정보는 무엇일까? 가게가 언제 문을 여는지?, 브레이크 타임은 있는지?, 휴무일은 언제인지?, 어떻게 찾아가야하는지?, 어떤 컨셉에 매장인지? 하는 운영정보에 대한 내용이다. 오픈한지 얼마안된 매장일 수록 알려진 운영정보가 없기 때문에 최대한 고객들이 쉽게 찾을 수 있는 곳에 안내를 해두어야한다. 그래서 나는 등등 오픈 후 프로필 소개 내용에 브랜드 운영정보를 고객들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반영해두었다. 가게를 운영해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가장 많은 고객문의가 들어오는 내용이 운영정보에 관한 내용이다. 오늘 문여나요? 브레이크타임은 있나요? 예약은 어떻게 하나요? 같은 내용들이다. 인스타그램에 미리 정보를 제공함으로 운영관련 고객 CS문의도 줄일 수 있다.

프로필 편집 순서 (인스타그램 기준 150자까지 작성가능)
1. 브랜드명 : 등등
2. 브랜드 컨셉 : Chinese French Bistro & Wine Bar
3. 영업시간 : 런치타임 / 디너타임
4. 휴무일
5. 예약문의 전화
6. 찾아오는 주소

순서는 여러분에 브랜드에 맞춰서 바꿔도 상관없다. 인스타그램 프로필 소개부분을 브랜드 운영정보 제공용으로 구성한다라는 게 포인트!


하이라이트 활용하기

#3 인스타그램 하이라이트를 활용해 정보를 카테고리화하자!

인스타그램에 단점은 정보를 나눠놓기 어렵다는 점이다. 정보, 메뉴, 와인, 이벤트관련한 정보들을 피드에 올리면 각각 다른 정보를 가진 콘텐츠들이 짬뽕처럼 섞이기도 하고 예전에 작성한 내용들이 아래로 내려가기 때문에 쉽게 정보를 제공하기 어렵다. 나는 이 문제를 인스타그램 하이라이트 기능을 사용해서 해결했다.


예를 들어 우리가 공지할 내용이 있다면 하이라이트로 만들어 공지란에 올려두고, 고객님이 등등 계정에 리뷰를 남겨주신다면 리뷰계정에 따로 저장해둔다. 신메뉴가 나오면 메뉴 하이라이트 카테고리에 업로드를 해주고 새로운 와인이 들어오면 와인 카테고리에 저장한다. 하이라이트를 각각 정보를 나누는 갤러리처럼 활용하는 것이다.


와인 / 주차안내 / 고객리뷰 각각의 정보가 나눠져서 보여질 수 있다.
메뉴에 대한 자세한 소개를 메인 콘텐츠로 세팅했다.
각 게시글마다 운영정보를 공지했다.

#4 매장에 가장 중요한 포인트를 정하고
메인 콘텐츠로 피드에 세팅하자

인스타그램 초기 콘텐츠로 나는 등등에 메뉴를 선정했다. 그 이유는 등등에 메뉴가 중식과 프랑스요리에 퓨전이기 때문에 고객들에게 어려울 수 있겠다란 판단이 들었기 때문이다. 이제 막 오픈한 매장의 경우 판매하는 메뉴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기 때문에 운영하는 브랜드계정에서 메뉴를 하나하나 자세히 소개해주는 것이 좋다. 어떤 메뉴이고, 어떤 맛을 가지고 있는지, 어떤 와인과 어울리는 지 등 인스타그램을 온라인 메뉴판처럼 사용한 것이다.
(깨알 팁 1 : 초기 브랜드가 알려질 때까지 모든 콘텐츠에 운영정보를 넣어두었다.)
(깨알 팁 2 : 작은 메뉴판에 들어가지 못한 메뉴 사진과 조리방법, 메뉴특징들을 구구절절 소개할 수 있다.)
(깨알 팁 3 : 사진에 조도와 분위기는 통일시기코 당연하지만, 좋은 카메라로 감성있게 찍는게 좋다.)


나는 메뉴를 중심으로 브랜드 계정을 완성했지만, 운영 중인 브랜드에 맞춰 피드를 세팅하면 된다. 카페를 운영하신다면, 원두에 대한 자세한 소개나 커피 맛에 대한 이야기 등 우리 브랜드에서 메인으로 밀고 있는 메뉴나 음료, 가게만에 특별한 포인트에 대한 이야기로 피드를 세팅해두는 방법을 추천한다.


완성된 초기 세팅 후 등등 인스타그램 페이지

#5 초기 인스타그램 세팅 끝

인스타그램을 어떻게 만들면 좋을까?를 고민하는 초보 사장님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외식하는남자 #요즘시대쉽게시작하는온라인푸드마케팅 #목요일에글쓰기





사심을 가득담아 오랜 팬으로써 아이유님을 팔로우했습니다..
언젠가 아이유님이 놀러와주셨으면..좋겠다..

끝!


[등등인스타그램 놀러가기]

https://www.instagram.com/dd_apguj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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