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 속 코끼리> 저자 로빈 핸슨의 테드강연

저자가 직접 소개하는 <뇌 속 코끼리> 책 이야기. 1부 내용 중 뇌분리 환자 이야기로 시작하면서 보디랭귀지 등 일상생활에 적용되는 예시를 설명한다. 책을 보지 않은 사람도 이해하기에 큰 무리가 없다. 저자가 자신의 책에 대한 애정이 매우 강해서인지 저자를 검색하면 항상 이 책을 본인 이름보다 앞세워 홍보하고 있다. 무의식의 이기적 발현을 발견한 것에 대해 굉장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실생활에 어떻게 응용할 수 있는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지만 지루할 수 있는 인문심리도서를 끝까지 볼 수 있게 붙들어놓을만한 흡입력 있는 책이라는 것만으로도 좋은 평가를 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