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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플루토 Jul 07. 2023

영화 위플래쉬를 보고.

위플래쉬는 무엇에 관한 영화인가?


* 이것은 내가 스무살 때 쓴 영화 ‘위플래쉬’의 감상평이다.





  ‘열정이 대체 뭐지?' 라는 생각만 들었다.


  타인의 상처와 피해에 대해서는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의 음악적 욕구만을 채우려는 싸이코패스 교수와, 그 욕구를 채워주고 교수의 모든 폭언과 폭행을 묻어주면서까지 교수에게 인정받고 싶어하는 열등감에 사로잡힌 학생. 그렇게만 보였다.


  마지막 10분. 분명 엄청난 실력의 연주이긴 했으나

감동이나 전율은 없었다.


  그저 저렇게 해야만 하나 싶었고 심지어는 시끄러웠다. 감독의 후속작 '라라랜드'의 작품성은 이루 다 말할 수 없다.


  같은 감독이 맞는지 의문까지 든다.


- 영화 위플래쉬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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