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김예지 May 12. 2021

나에게 브랜드 배스킨라빈스란?

배스킨라빈스는 남녀노소 함께 뛰놀 수 있는 ‘놀이터’이다.

배스킨라빈스는 남녀노소 함께 뛰놀 수 있는 ‘놀이터’이다.


아이들에게는 환상적인 아이스크림의 세계를, 중고등학생들에게는 방과 후에 친구들과 함께 나누는 우정을, 성인들에게는 학창시절을 추억할 고향 같은 추억의 장소로, 아버지들에게는 퇴근 후 아이들을 위한 최고의 선물을 사다주는 기쁨을 느끼게 해주는, 배스킨라빈스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유일한 아이스크림 브랜드라는 생각이 듭니다.


연령과 나이, 계층 모두 상관없이 모두가 ‘배스킨라빈스’를 생각했을 때 떠오르는 각자만의 긍정적인 이미지가 있을 것 같습니다. 현재 24살 대학생이 된 저에게는 ‘배스킨라빈스’라는 브랜드가 더욱 특별합니다. 일명 ‘배라세대’에서 살아오면서 나이대별로 배스킨라빈스와의 추억이 많습니다.

출처 : gettyimagesbank

아무것도 모를 나이에 엄마 손을 잡고 따라간 배스킨라빈스는 동화 속 아이스크림 집 같았습니다. 색이 예쁜 아이스크림을 고르고 장난감 하나를 손에 쥐고 나오던 모습이 떠오릅니다.

출처 : gettyimagesbank

중고등학생 때는 반 친구들과 깔깔 웃으며 파인트 아이스크림 하나에 우정을 나눌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출처 : gettyimagesbank

성인이 된 지금, 이러한 경험이 차곡차곡 쌓여 저에게 배스킨라빈스는 고향과 같은 곳이 되었습니다. 고리타분한 느낌의 고향이 아닌 다양한 경험과 맛의 잡동사니인 언제 찾아도 기분 좋은 브랜드입니다.


때로는 입안에서 마구 뛰노는 축제와 같은 맛을 경험하고, 때로는 친구들과 술 한잔을 한 후 먹은 저의 최애메뉴 민트초코맛으로 입안 가득 시원함을 맛보고, 때로는 가족과 함께 패밀리(사이즈)를 나눠 먹으며 따뜻함을 선사해주는 브랜드입니다.






작가의 이전글 오뚜기를 먹으며 받았던 따듯한 고향의 위로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