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나다라 Jan 03. 2019

미술관 앞 겨울

아마도 서울 no.16






미술관 앞 겨울, 2018.12.28

mixmedia(acrylic, gouache, ink, marker) on paper






+

어쩌다 '마르셀 뒤샹전(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오프닝날 보고 왔네요.

어쩌다 저녁 6시 넘어 도착했는데, 입장도 무료!

저는 뒤샹의 작품에 대한 기대보다 그 사람 자체가 하나의 예술인 것처럼 느끼고 호기심을 가졌기 때문인지

그의 행보와 흔적들을 정리해둔 전시를 흥미롭게 봤는데요, (그림을 그렇게 잘 그리는 사람이라는 건 처음 알아서 놀라기도 했고요!)

'오리지널 작품 관람'을 크게 기대하고 가시면 조금은 아쉬울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같이 보러간 친구와 제 감상이 나뉜 것처럼요:)


그나저나, 밤의 미술관은 참으로 좋더군요.





http://www.instagram.com/daralogue






매거진의 이전글 저녁하늘이 있는 삶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