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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비욘드스페이스 Jul 09. 2022

스타트업 투자자를 만났습니다.

후랭이TV 출연을 연으로 헥사곤인베스트먼트 측과 미팅을 가졌습니다.


구체적인 목적을 가진 미팅은 아니었고, 가볍게 소개하는 자리였는데요,


대화 후반부에 제가 직접 여쭤봤습니다.


'저희 비욘드스페이스 처럼 주거지역 상권에 공유오피스, 공유창고 등을 운영하여 공실을 해결하는 사업 모델이 투자자 입장에서 매력이 있나?'


이에 돌아온 대답은


'투자를 받아 단기간 영업망이나 사업을 확장하여 덩치를 키우는 게 보통이나, 비욘드스페이스 처럼 비주류 상권에서 적자를 내지 않으면서 지점을 하나씩 완성해가며 안정적으로 확장하는 방식도 나쁘지 않다.'


최근 미니창고짐 브랜드의 지점을 공격적으로 늘려보자는 제의가 들어오기도 했습니다.


동시에 20~30개를 확장해서 덩치를 급격히 키우는 건 어렵지 않을 거 같은데, 문제는 오픈 이후에 모든 매장에 흑자로 운영되는 건 쉽지 않을 것입니다.


분명 30% 정도 매장은 적자일게 뻔하거든요.


제가 개인적으로 도전하는 걸 좋아하긴 하지만, 최소한 적자를 내지 않는 선에서 지점을 확장해야 할 거 같습니다.

제가 사이클 시합에 나갈때 마음속으로 하는 말.

Slowy but sul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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