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청년공간
매일 바뀌는 정책에 흔들리지 않는 투자법이 궁금한 청년,
국내외 경제 흐름을 원하던 청년,
정녕 로또 1등 말고 답이 없냐고 묻던 청년,
현실적인 신혼부부 내 집 마련 방법을 묻던 예신 청년 등 다양한 서울시 청년을 만났습니다.
참석한 청년들의 다양한 고민을 듣고, 그 고민에 대해 하나, 둘 이야기를 나눴는데요. 비록 비대면이지만 스크린 넘어 보이는 반짝이는 눈과 가슴에 한 가득 품은 꿈과 목표를 알기에 강의시간을 훌쩍 지나서도 끝까지 Q&A 시간을 가졌습니다. 본 글은 강연 내용을 다소 각색해 작성했으며, 가리워진 미래로 고민하는 청춘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벼락거지’라고 들어보셨나요? 요즘 청년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말인데요. ‘벼락거지’란 갑자기 부자가 된 졸부를 일컫는 벼락부자의 반대말로 말 그대로 하루아침에 거지가 된 상황을 풍자한 표현입니다. 오늘날엔 투자하지 않으면 가만히 있는 상태가 아니라 조금씩 뒤로 밀리는 상황이니까요.
경제학의 정설 중 하나가 경제성장률이 낮을수록 자산 가치는 커지는 건데요. 우리나라는 코로나 이슈로 유례없는 마이너스 경제성장률을 기록한 상황에서 재난지원금으로 시장에 돈을 뿌렸으나 사회적 거리두기로 돈이 유통되지 않아 화폐가치만 크게 하락했습니다. 영화관람료는 1만 원에서 1만 2천 원으로 20% 상승했고, 코카콜라는 8.6%, 사이다는 6.6% 인상되었죠. 부동산과 주식 가격 또한 크게 오르면서 자산을 가지고 있는 청년과 그렇지 않은 청년의 격차가 더욱 벌어졌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부동산 시장은 대출규제로 투자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라서 궁여지책으로 주식 시장에 MZ세대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토스 증권에 따르면 2030 청년 10명 중 9명이 이미 투자를 하고 있거나 투자할 계획이 있다고 밝혔는데요. 이러한 변화를 실감케 하는 것이 바로 대형 포털사이트 인기 검색어입니다. 1위부터 5위까지가 이제 연예인이 아니라 상한가를 기록한 주식 종목으로 바뀌고 있죠.
미리 주식 시장에 투자한 청년이 자연스레 10~20% 수익을 거두면서 투자하지 않은 청년의 상대적 박탈감만 커졌는데요.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우리는 주식 투자를 시작해야 합니다.
앙드레 코스톨라니의 달걀에서 보듯이 예금, 채권, 부동산, 주식 중에서도 지금은 부동산이나 주식 투자가 적기인데요. 거시적 흐름 외에도 미시적으로 2021년은 더할 나위 없이 좋은 투자 시기입니다. 약간의 조정은 있겠지만 올해 11월 찬 바람이 불 때가 되면 현 주가보다 더 높은 주가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왜냐하면 2022년 3월 대통령 선거와 2021년 4월 보궐 선거가 있기 때문인데요. 선거 전에는 경기 부양을 위해 재정을 확대하게 됩니다. 여당 입장에서는 경기가 좋아야 선거에 유리하기 때문인데요. 이로 인해 재난지원금 외에 강력한 경기 부양책으로 기존보다 화폐가치가 더욱 하락하고 부동산과 주식의 가치는 더욱 오를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러면 우린 어떠한 종목에 투자해야 할까요. 주식을 막 시작한 주린이라면 '청춘의 재테크 상담소(한국경제신문출판사, 2019)'에 소개된 투자의 정석을 권합니다. 바로 2017년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리처드 세일러 교수의 투자의 3요소입니다. 내부자의 신호가 포착된 종목들 중 현재 저평가되어 있는 종목에 투자하는 건데요.
내부자의 신호는 '청춘의 재테크 상담소(한국경제신문출판사, 2019)'에 자세히 나와 있듯이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매년 정기적으로 공개하는 공직자 재산정보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신규 고위공직자의 재산정보는 매월 수시로 게시되고 실장, 처장, 과장 등 연임되는 고위공직자는 3월에 정기적으로 공개되는데요. 본인, 배우자 혹은 자녀가 보유한 주식 종목의 수가 크게 늘어난 종목들 중에서 지금 가치가 낮게 평가된 종목에 투자하면 됩니다. 몇 달 후 분명 꽤나 좋은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지금부터 10년을 투자하시면 MZ세대 누구나 경제적 자유를 누릴 수 있습니다. 오늘 바로 주식 계좌를 개설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