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벅이 혼자 머물기 좋은 호텔

일본 오키나와 <스토크 호텔(HOTEL StoRK)>

by 미니고래

이번 오키나와 여행에서 머물 숙소는 <스토크 호텔(HOTEL StoRK)>이라는 곳이었다. 혼자 머무는 여행이니 1인실이 좋겠고, 대중교통으로 다닐 예정이라 모노레일 역이나 버스 정류장에서 도보가 가능한 곳이면 좋겠다는 조건으로 검색한 끝에 결정한 숙소였다. 1인실인 데다가 오모로마치역에서 도보로 10분 정도 걸리는 위치, 그리고 1박에 3만 원대라 저렴했다. 방구조가 특이하다는 후기가 있었지만 도미토리보다는 훨씬 좋다고 생각이 들어서 크게 고민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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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하공항에서 유이레일을 타고 약 20분쯤 가면 오모로마치역에 다다른다. 역에 내려 큰길을 따라 걸으니 <스토크 호텔>에 도착했다. 큰길에 있어서 찾아가기 어렵지 않았고, 근처에는 편의점이 두 군데, <산에이 나하 플레이스>라는 쇼핑몰과 <오키나와 현립 미술관>이 가까이에 있었다. 여행자들에게 유명한 국제거리도 도보 15분 정도면 닿을 수 있는 곳이었다. 호텔에 도착해서 간단히 체크인 절차를 마치고 배정받은 방으로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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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에 들어서자마자 욕실이 보였고, 그 위에 침대가 있었다. 방 왼쪽에는 작은 책상, 오른쪽에는 냉장고와 거울이 있어 필요한 것은 다 있었다. 방의 첫인상은 '매우 작다.'였지만 혼자 사용할 예정이었으므로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았다. 어매니티는 샴푸, 컨디셔너, 바디샤워가 욕실에 준비되어 있었고, 나머지는 1층 프런트에서 가져갈 수 있었다. 그리고 호텔 곳곳에 책장이 있어 만화책으로 가득해서 원하면 얼마든지 만화책을 읽을 수 있었고, 1층에 간식코너가 있어서 커피를 비롯한 음료, 팝콘을 무료로 먹을 수 있었다. 아침(6시-9시)에는 토스트(잼 4종 포함), 점심부터 저녁(12시-22시)까지는 1인 1우동도 무료로 제공되었다.(너무 늦은 저녁에는 우동이 품절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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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3만 원대에 이 모든 것이 포함에 직원들도 친절한 편이고, 객실도 깔끔한 편이라 주머니가 가벼운 여행자에게는 좋은 조건의 숙소였다. (참고로 1인 1우동을 할 때에는 고로케나 모즈쿠 튀김 같은 토핑을 따로 사서 올려 먹으면 더 맛있다.) 시설이 좋고 비싼 호텔이야 더 좋은 점이 많겠지만, 숙소에 큰돈을 들이고 싶지 않다면 충분히 매력적인 곳이었다.




- 스토크 호텔(HOTEL StoRK)

Hotel Stork, 2 Chome-6-40 Omoromachi, Naha, Okinawa 900-0006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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