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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푸른 모래시계 Jul 08. 2022

골프 레슨 36 ~ 37

드디어 유레카!

2022.7.5. #36 ~ 2022.7.7. # 37

레슨 프로 멘트 

유틸리티 연습 스윙. 코킹 타이밍 체크해주며 상체 일어나지 않도록 체크 후 다운스윙 힙턴 빠르게 해 주기!


얼른 스윙해 버리고 말자는 마음이 드는 걸까. 코킹 자체를 까맣게 잊고 스윙 아크를 좁게 그리고 있다.

(레슨 프로가 약간의 과장을 섞어 보여주는 나의 스윙은 처절한 모습이다)

그래서 왼쪽 손목에 타투를 해야 할까요?라고 했더니

웃으며 장갑 안쪽에 써 놓으라고. 

레슨 프로가 필드에 같이 가지 않으니 작은 글씨로 왼쪽 장갑 손목 쪽에 잘 보이도록 쓸 예정이다.


레슨 후에 혼자 연습 스윙하다가 드디어 유레카!

백스윙 후 어떤 손의 동작 없이 그대로 다운스윙과 턴을 하게 되었다.

비거리가 고르다. 나만의 스윙궤도를 드디어 만들었다. 4개월 가까운 레슨 기간 동안 가장 내 맘에 드는 스윙을 가지게 되었다. 


임팩트 타이밍과 아름다운 피니쉬로 갈길은 아직 멀다.

(보완) 백스윙 탑에서 왼쪽 어깨가 들린다. 묵직하게 상체를 잡아 둘 두 다리의 버티는 힘이 필요하다.


백스윙 탑에서 어떤 손동작 없이 다운스윙으로 연결. 이제 임팩트와 피니쉬를 체득하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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