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 Toss, 잘 넘겨주는 교사 되기' 프로젝트의 소소한 실천으로, 그동안 여기에 올렸던 글 중에서 새 학년 출발에 도움이 되는 활동과 자료를 정리해 본다. 선생님이 만나는 학생들의 나이, 성향, 학교 분위기를 고려하고 선생님의 교육관과 경험을 바탕으로 수정·보완해서 활용하면 좋겠다.
'3월 초 배움의 관계 맺기'와 '새 학년 모둠 활동 시작하기' 활동으로 나눠서 올리지만, 2학기 시작이나 학기 중에 모둠을 새로 구성해서 서로 서먹서먹할 때 해도 좋다. 담임 선생님들은 참여하고 소통하는 학급운영을 위해 학년 초 담임 시간이나 학급 자치 시간에 적당한 것을 골라서 해보시길~ 아래 활동 중에서 선생님이 가장 재미있을 것 같고, 자신 있는 것을 선택해서 큰 욕심은 버리고 즐기면 된다.
기술이나 기법보다 중요한 것은 3월을 시작하는 교사의 마음가짐이다. 아직 서툴고 조금은 삐뚤어지고 모르는 것이 많아 답답하고 화가 날 때도 있지만, 그런 이유로 지구에서 가장 '귀여운 생명체'인 우리 아이들과 함께하면서 즐겁고 행복한 순간도 많다. 아직 3월이 두려운 후배 선생님들, 새로운 도전을 통해 더욱 행복해지고 싶은 선배와 동료 선생님들 모두에게 바친다.^^
- 활동 안내와 자료 모음은 아래 블로그에 있습니다. 교사가 아니더라도, 직장에서 동료들과 함께 해보면 의미가 있을 것 같아요. 필요하시면 클릭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