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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민들레 Dec 30. 2022

아바타(물의 길)을 찾다

제2의 지구는 없다



아바타(물의 길),이 세계관을 완성하고자 들인 시간이 13년,  잔뜩 기대해서일까 스토리  신선하다 새롭다 라는 생각보다 기.승.전 CG가 다했?라는 각이 앞섰다. 그럼에도 3시간의 긴 러닝타임동안 지루틈이 없는 이유는, 단순한 이야기위  정교하게 그려진 화려하고 웅장하며 판타스틱  CG 있었기 때문이다. 이왕  영화관 직접 가 관것을 권다.



나비족이 되어 네이티리와 가정을 이루고 둘사이 태어난  아이들과 사연있는  아이를 함께 양육하 침략세력에 대항하는 제이크, 군인이였을 때보다 한강하고 성숙한 아버지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1편에서 죽었지만 DNA복제술로 원주민 아바타의 몸으로 다시 장하 마일즈대령 또한 제이크에 대한 복수심과 판도라에 대한 욕망 장착한 더 사악한 캐릭터로 업그레이드 되었다. 



이 두 인물의 갈등과 대립이 를 이루고 있으며 지구인의 무분별한 개발로 무참히 파괴는 별 판도라 모습. 제와 형제,아버지와 아들등 관계에서 생기는 작은 오해와 마찰서 오는 긴장이 영화전반에 흐르고 있다. 을 떠나 물의 종족으로 정착하는 초기 두 종족간 일어나는 필연적 갈등  인종차별.난민과 같은 키워드가  떠오르 했다. 3D안경을 끼고 다면, 동화속 인어공주의 나라에 초대되어 와 있는듯 신비로운 바닷속 풍경을 보게 될 것이다. 트레이닝 혹독했지만 결과는 퍼팩트했다. 배우들이 긴 숨을 참아가며 물속에서 연기한 수중씬 CG와 결합되어 관람비가 아깝지 않은 환상적 수중  관객에게 선물했다. 




제2의 지구는 없다


병든 에 살고있는 인간의 미래 주거지로 판도라를 탐내고 있는 하늘사람(지구인). 파괴를 일삼는 들의 비인간적 모습은 우리에게 설지 않다. 인간이란 종족의 이기심과 탐욕은 역사가 증명해주고 있다. 


중세의 강대국들이 대륙을 발견했을때 원주민게 어떻게 는가. 상호 우호적인 관보다 상대에 대한 배려심은 전혀 찾아볼수 없는 일방적 약탈과 파괴 점령이 거의 모든 영역에서 이루어졌고, 인신매매 까지 서슴없이 저질러  말도 통하지 않는 낯선곳의 노예로 비참하게 살다 죽게 만드는 극한의 악을 저질렀다. 그럼에도 그의 다수에게 진정한 참회의 눈물 한방울을 을 수 없었. 오히려 이기적인 본성으로 인한 파괴는 유전되고 확장되어 지금까지 진행되고 있으며, 나뿐인 지구별에서 더불어 호흡하며 사는 다른 생명도 하나둘 멸종되어 사라져 가고 있다.  


인간들은 지구를 떠나
제 2의 지구를 찾아라


스티븐 호킹 박사님의 경고가 떠오른다.

하지만 제2의 지구는 없다. 금성 화성 수성...그 어떤  다른 행성이 있을 뿐이다. 지금의 지구와 같 사람이 살기최적화 되어있는 별과학자들이 모든 노력을 기울여 찾았지만 찾지 못했다. 또 있다 해도 인간들의 악함이 그곳을 개발한다며 파괴하고 말 것이다.


난 아바타 물의 길의 화려한 CG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았다. 영화를 보는 내내 나의 가을 아프게 후벼파는건 인간의 악함이였다. 함께 더불어 살아가야 할 이 하나뿐인 지구를 지키기 위한 나의 영향력이 아주 미미할 뿐이라는 현실이 가슴 아팠다.


인터스텔라처럼 인류는 새로운 길을 발견할수 있을까.


산을 버리고 물의 길을 택한 제이크처럼


우리 인류에게 찾지 못한 다른 길이 있을까


아님 끝도 없는 우주 그 어딘가에 있을

판도라를 찾아 나서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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