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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쇼코는 왜 Aug 09. 2019

<우리들>

#15 한 줄 평






순수해서 약한
약해서 순수했던
그날의 '우리들'

서서히 스며들었다가
자라나는 손톱만큼 옅어지는 
봉숭아물처럼 따뜻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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