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규 공급 부족 속 초고층 대단지 아파트 ‘이수 더 써밋’ 관심
서울 동작구 사당동 주거 수요 이동 가속…초고층 대단지 아파트 ‘이수 더 써밋’ 관심
'준강남 입지'로 평가받는 서울 동작구 사당동 일대 주거단지 개발이 본격화하고 있다.
동시다발적 재개발이 추진되면서 사당역과 이수역 인근 빌라 밀집 지역이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이에 서울 동작구 사당동을 중심으로 주거 수요 이동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최근 몇 년간 서초·강남권의 매매가와 전세가가 급등하면서 상대적으로 가격 부담이 낮고 교통·교육·생활 인프라가 갖춰진 사당권역으로 실수요가 유입되는 흐름이 강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부동산 시장에서는 특히 서울 신규 아파트 공급이 줄어든 점을 주목하고 있다. 서울 전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며 매물 자체가 희소해졌고, 재건축·재개발 안전진단 강화 정책 이전에 추진된 사업들의 공급 일정이 대부분 마무리되면서 신축 대체 수요가 발생하고 있다.
동작구 사당동은 강남 접근성과 지역 내 생활 기반이 모두 갖춰진 곳으로, ‘이수 더 써밋’ 등 새 아파트들이 사당권역의 수요 이동을 흡수하는 중심축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사당역과 이수역 인근 노후 빌라 밀집지역이 동시다발적으로 재개발 첫걸음을 떼며 정비사업에 활기를 띠고 있다.
가장 속도가 빠른 640세대 규모 사당12구역이 최근 정비구역 지정을 받았고 사당15, 16구역도 신통기획 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되며 잰걸음에 나섰다.
특히 사당15구역은 사당동 일대 최대 규모로 3천 세대가 넘는 대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업계에서는 사당동은 강남 접근성이 뛰어나고 또한 2, 4, 7호선 트리플 역세권으로써 모든 단지가 도보 10분 내 거리로 이동이 가능해서 교통이 편리하고 서남권 최고의 주거단지 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아직 사업 초기인 만큼 구역별로 주민 갈등을 해소해야 하는 과제가 남아 있지만 사당동 일대 재개발이 차례로 마무리되면 준강남급 주거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최근 분양에 나섰던 서울 동작구 사당동 '힐스테이트 이수역센트럴' 정당계약을 8일 만에 완료했다.
이 단지는 최근 1순위 청약을 진행했는데 일반분 76가구를 모집하는 1순위 청약해 2만4832명이 접수해 평균 경쟁률은 326.74대 1을 기록했다.
분양가는 업계 당초 예상보다 높은 편이었다. 이 단지 분양가는 전용면적 84㎡ 기준 21억~22억원대로 나왔으며 전용 74㎡는 19억원, 전용 59㎡는 17억원대였다.
최근 송파구 신천동에서 분양한 '잠실 르엘' 전용 74㎡ 분양가가 18억원 중반대였는데 힐스테이트 이수역센트럴 전용 74㎡ 분양가보다 더 낮았다. 당시 기준으로 송파구는 규제지역이라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됐지만 동작구는 비규제지역인 영향 때문이다.
시장에선 "송파구보다 비싼 동작구 아파트"라는 평가가 나왔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서울 동작구 사당동은 노후주택 비율이 높은 만큼 신축 아파트에 대한 대기 수요가 많다"며 "서초 방배동과 맞닿은 우수한 입지, 사통팔달의 더블 역세권의 우수한 교통망, 주변에 계획된 굵직한 개발 호재로 미래 가치까지 기대되는 만큼 사당동 일대 새 아파트에 대한 관심은 향후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동작구 사당동 일대가 강남 접근성과 생활 인프라를 갖춘 주거지로 재평가받는 가운데, 재개발 속도가 빨라지며 미래 가치가 부각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서 초고층 대단지로 조성되는 ‘이수 더 써밋’이 새 랜드마크 후보로 관심을 받고 있다.
사당동 일대는 서울시의 재개발·재건축이 활발한 대표 지역으로 부촌 재편 흐름이 가속화되고 있다. 인근 방배동·서리풀·흑석동의 정비 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으며, 실제 사당2동에서는 지역주택조합으로 출발한 단지가 2027년 준공을 앞두고 시세가 국평 기준 20억원을 넘어선 바 있다.
특히, 지난 10∙15 부동산 정책으로 서울 전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며 관련 규제가 강화되고 신규 아파트 공급이 줄어드는 가운데, 사당2동 일원에 들어서는 해당 단지는 규제 이전 마지막 분양 상품 중 하나로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수 더 써밋은 지하 3층~지상 37층, 총 870세대, 7개 동 규모로 구성된다. 단지는 주변 대비 높은 스카이라인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역할이 기대되며, 주차 공간도 총 1336대로 세대당 약 1.5대가 확보된다.
특히 중소형부터 중대형까지 다양한 평형이 구성되며, 실수요자를 고려한 맞춤형 설계를 내세웠다. 59㎡ 타입은 개방감 높은 거실·침실 구조와 복도 팬트리, 다용도실 등 실용 수납이 특징이다. 84㎡ 타입은 3룸 2욕실 구성에 아일랜드 식탁 중심 동선, 넓은 다이닝 공간을 제공한다. 122㎡ 타입은 5Bay 판상형 구조와 드레스룸, 알파룸, 현관창고 등 대형 평면의 고급 수납 시스템을 갖춘다.
단지는 사당2동 중심 생활권에 위치해 이마트, 롯데백화점, 사당시장 등 다양한 상업시설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입지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또한 안평천, 사당근린공원, 힐링코스 등이 인근에 있어 도심 속 친자연형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교육 환경도 뛰어나 동작초, 경문고, 세화여고 등 주요 학군이 가까워 학령기 자녀를 둔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교통 환경 역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단지에서 도보 5분 내 접근 가능한 이수역은 지하철 4호선과 7호선이 만나는 더블 역세권으로, 여의도·강남·종로 등 주요 업무지구로 이동이 편리하다. 향후 GTX-D 노선(2035년 예정), 사당역 복합환승센터(2034년), 이수~과천 복합터널(2030년) 등이 더해지며 광역 교통망이 확장될 전망이다. 특히 GTX-D 개통 시 삼성역까지 약 10분, 인천공항까지 약 40분대로 연결돼 교통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 관계자는 “학세권·공세권·역세권을 모두 충족하는 드문 입지에 더해, GTX-D와 사당역 복합환승센터 등 굵직한 개발 이슈가 예정돼 있어 미래 가치가 매우 크다”라며 “강남 접근성, 생활 인프라, 주변 정비 사업까지 갖춘 이수 더 써밋은 향후 사당권역의 새로운 주거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010-5125-4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