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 전셋값 수준…김포 아파트로 내 집 마련 해볼까

'비규제·교통호재' 쌍끌이 프리미엄으로 김포로 내 집 마련 수요 몰린다

탈(脫)서울 수요 몰린다, 낮은 대출 문턱에 5호선 연장·GTX-D노선 초대형 교통호재까지 기대감 상승

10·15 부동산 대책에 따른 ‘풍선 효과’로 서울 접근성이 좋은 김포 부동산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중이다.

대출 규제의 영향에서 비교적 자유롭다는 비규제 프리미엄에 서울행 교통호재, 그리고 마곡지구 등 '서울 전세가격이면 내 집 마련이 가능한 합리적 가격'까지 더해지면서 내 집 마련을 위한 수요자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국토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김포 대장주' 풍무 센트럴 푸르지오(이하 전용 84㎡ 기준)가 지난 10월 7억원에 거래된 이후 현재 8억5000만원 수준에 호가가 형성됐다. 한강메트로자이 역시 8억원대 매물이 크게 늘었다.

이처럼 김포 지역은 7월에만 469건 상당 매매 거래가 이뤄져 6.27대책 이후에도 매수세가 꾸준하다.

무엇보다 '탈서울 수요'가 몰리는 점이 눈에 띈다.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살펴보면, 올 3분기에만 서울 거주자 '김포 아파트 매수 건수'는 200건에 달한다. 서울 집값 부담에 서울을 벗어나려는 수요도 대거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서울 아파트 평균 전세가격(KB부동산 10월 기준)은 6억5736만원으로, 김포 아파트 매수 가격 수준으로 뛰어올랐다.

청약 시장도 달아오르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최근 실시된 김포풍무 호반써밋 및 풍무역 푸르지오 더 마크 모두 흥행하는 데 성공했다.

특히 중소형 타입에 수요자 선호도가 두드러진다. 풍무 호반써밋 최고 경쟁률은 84㎡A타입 24.5대 1을 기록했다. 풍무역 푸르지오 역시 84㎡A 타입 29.6대 1로 나타났으며, 74㎡A 타입도 13.0대 1로 치열했다.

이와 같은 최근 김포 시장 흥행을 이끄는 가장 큰 동력은 단연 10·15 부동산 대책 '풍선효과'다. 특정 지역을 규제로 묶으면 갈 곳 잃은 수요와 자금이 인근 비규제지역으로 쏠리는 현상이다.

과거 2017년 8·2 대책 당시 서울이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되자 김포 집값이 급등했던 학습효과가 이번에도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부동산R114에 따르면, 김포는 조정대상지역 지정(2020년 11월) 되기 전 3년간 아파트 가격이 48.0% 상승한 바 있다. 2020년 한 해 동안만도 30.1% 급등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풍선효과가 시장을 달구는 이유는 비규제지역만의 실질적 혜택 때문"이라며 "신규 분양 중도금 대출 기준 서울 등 투기과열지구 LTV(주택담보인정비율)이 40% 수준인 반면 김포는 60%까지 가능한 만큼 적은 초기 자본으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또 가점 위주 규제지역과 다르게 추첨제 물량 비중도 높아 무주택 기간이 짧은 2030세대와 신혼부부도 청약 당첨 기회를 노릴 수 있다. 다주택자 양도세·종부세 중과에서도 배제된다는 점에서 투자 수요까지 끌어들이고 있다. 분양권 전매 제한 기간도 6개월(민간 택지 기준)으로 짧은 편이다.

뿐만 아니라 서울 접근성을 개선할 교통 호재도 지역 가치를 끌어올리는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서울 지하철 5호선 연장 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미래 가치를 높이는 핵심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더불어 '김포 숙원사업' GTX-D(장기~부천종합운동장역) 노선도 지난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또 다른 전문가는 "김포는 비규제지역 이점과 서울 접근성 개선이라는 2가지 강력한 모멘텀을 모두 갖춘 지역으로 5호선 등이 개통되면 서울 생활권의 이점을 누릴 수 있어 향후에도 서울 집값이 부담을 느낀 내 집 마련을 위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 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런 김포를 향한 열기 속에서 김포 교통의 핵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풍무동 대단지 신축 아파트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해링턴 플레이스 풍무 투시도

해링턴 플레이스 풍무효성중공업㈜이 시공을 맡은 ‘해링턴 플레이스 풍무’가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을 진행중이다.

‘해링턴 플레이스 풍무’는 김포 풍무 양도지구 도시개발사업 13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총 18개 동으로 구성된다. 시공은 효성중공업이 맡았으며, 입주는 2028년 8월 예정이다.

‘해링턴 플레이스 풍무’는 김포 풍무동 양도지구 도시개발사업 1~3블록에 들어서며, 18개 동 1,76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김포시 풍무동 일원에 마련되어 있다.

풍무역세권 내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들과 달리, 이 단지는 설계와 상품 완성도가 한층 업그레이드되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인근의 호반써밋, 푸르지오 더마크 등이 청약 마감을 기록하면서, 주변 모델하우스에 방문객이 몰리는 풍선효과까지 더해졌다.

여기에 초등학교와의 거리 차이로도 집값이 달라지는 ‘학세권 최고 요지’라는 점이 부각되면서 지역 내 주거 선호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또한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 추진과 GTX-D(서부권 광역급행철도) 예타 통과 소식으로 미래가치 상승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단지는 남향 위주의 동 배치로 개방감과 일조권을 확보했고, 곳곳에 녹지와 조경 공간을 넉넉히 배치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세대 내부는 고급 마감재를 적용하고 일부 평면에 팬트리·드레스룸·알파룸을 도입해 수납과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실제로 ‘해링턴 플레이스 풍무’는 약 17.6%의 낮은 건폐율로 탁 트인 개방감을 제공하며, 쾌적한 주거 환경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국내외 디자인 어워드 수상 경력을 가진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 GSS팀이 참여해 블록별로 테마를 달리한 특화 조경을 선보인다. 조형 폰드와 티하우스가 있는 ‘해링턴 라운지’, 대형 수공간과 팽나무 숲이 어우러진 ‘해링턴 가든’, 벚나무와 조형 소나무로 구성된 ‘해링턴 코티지’ 등 다양한 녹지와 산책로가 입주민의 삶의 질을 높인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은 선큰 구조 설계를 적용해 채광과 개방감을 극대화했으며, 피트니스센터, GX룸, 작은도서관, 키즈그라운드, 북카페 등 다양한 시설을 통해 운동, 여가, 학습을 모두 아우른다. 어린이집과 경로당 등 가족 단위 맞춤형 공간도 마련돼 세대 간 교류가 가능하며, 입주민 친화형 주거 공간으로 설계됐다.

외관은 세련된 도시적 디자인으로 단지를 상징하는 랜드마크로 자리하며, 실내는 광폭 강마루, 세라믹 아트월, 감성 간접조명 등 고급 마감재를 적용해 주거 품질을 높였다. 전용 59~84㎡의 중소형 위주 구성으로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고, 팬트리·드레스룸·알파룸 등 특화 평면을 도입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젊은 세대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대응할 수 있는 설계를 갖춰 한층 세련된 주거 경험을 제공한다.

교통 여건 또한 뛰어나다. 김포골드라인 풍무역까지 약 800m 거리로 도보 접근이 가능하며, 향후 5호선 연장이 본격화되면 9호선·공항철도·김포한강선과 연계돼 서울 주요 업무지구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올림픽대로 등 광역 도로망 진입도 용이하다.

특히 교육 여건이 단지의 핵심 경쟁력으로 꼽힌다. 반경 500m 내 풍무초, 양도초, 유현초, 신풍초가 밀집해 있으며, 양도중학교가 단지 내에 자리하고 풍무중도 인접해 있다. 이른바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입지로 학부모들의 선호도가 높다. 사우역 및 인천 검단 학원가 접근성도 우수해 교육 인프라 측면에서도 주거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생활 인프라는 이마트 트레이더스 김포점, 홈플러스 김포풍무점, 풍무역 상업지구, 로데오 거리 상권 등 풍부한 편의시설이 인접해 있다. 김포시청, 풍무도서관, 종합운동장, 국민체육센터 등 행정·문화 인프라도 가깝다.

효성해링턴플레이스 분양 관계자는 “최근 인근 대단지 청약이 잇달아 마감되며 풍무 일대 주거 선호도가 높아진 가운데, 해링턴 플레이스 풍무는 학세권·역세권·비규제 입지라는 삼박자를 갖춘 단지로 실수요자 문의가 꾸준하다”고 전했다.

이어 분양 관계자는 “ 해링턴 플레이스 풍무는 해링턴 플레이스 풍무는 설계, 조경, 커뮤니티, 마감재 등 전반적인 완성도가 높아 실수요자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며 탁 트인 개방감과 세대별 특화 평면으로 입주 만족도를 높였다”면서 “완성된 생활 인프라와 풍무동 중심 입지, 낮은 초기 계약금과 전매 가능 조건 등 실수요자 맞춤 혜택을 갖춰 상품성과 입지를 동시에 갖춘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입지적·상품적 장점을 갖춘 단지는 타입별 특별혜택과 계약금 부담 완화로 실수요자의 관심을 더한다.

계약금 5% 중 1차 계약금을 500만 원으로 설정해 초기 자금 부담을 낮췄으며, 6개월 뒤 전매(2026년 2월부터)가 가능해 실거주와 투자 측면 모두에서 유리하다.

분양문의 1811-40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