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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소설가 김서령 Jan 03. 2022

[우주는 일곱 살] ep.98_달고나



달고나 야심차게 시작했으나 모양도 웃기게 나온 데다 접시에 옮기려다 다 부서졌다. 

우주는 얕게 한숨을 쉬었다. 

 

“다시 해줄게. 좀만 기다려봐.”

“됐어. 맛이나 보지 뭐”


아니, 달고나 좀 부서질 수도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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