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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최대표는 최대리 Feb 22. 2019

그럼에도 '시니어(Senior)'는 나아간다

우리 시대의 시니어는 젊고, 에너제틱하다!

2019 홋카이도 출사를 마치고 직접 촬영과 편집한 영상. 풍경이 지려서 영상을 안 만들 수 없는 부분..


나이 얘기하지 마, 제발 좀.
내가 재미로 하는데 힘들다고 하면 어떡해. 전혀 힘들지 않아

지난 2월 12일부터 16일까지 4박 5일간 시니어 분들을 모시고 출사 여행을 다녀왔다. 체감온도 영하 18도에도 불구하고 추위를 잊은 채 셔터를 누르며 찰나의 순간을 담던 시니어 분들의 열정! 홋카이도의 설경 속에 뜨거웠던 출사 여행을 끝으로 문화사업단에서 2018년부터 1년 넘게 담당했던 '시니어사진교실'을 내려놓았다.


50세 이상 시니어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조선일보 시니어사진교실', 벌써 올해로 6년째 진행 중이다. 참가 연령은 50대부터 80대까지. 폭넓고 다양한 경험을 가진 분들이 사진을 통해 두 번째 인생을 살기 위해 카메라를 들었다. 거쳐간 인원만 해도 현재까지 약 800여 명, 역대 최고령자는 29년생. 매년 10월 조선일보 미술관에서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사진 전시회도 개최된다.


출사와 스튜디오 촬영, 전시회까지. 작품 수준도 예사롭지 않다.


열정이 아니고, 할 수 있는 것만 지금 붙잡고 있는 거예요.
 할 수 없는 거 쫓아다녀봐야 재미가 없잖아요


이 강좌의 메인 타깃은 최근 사회적으로 주목받는 ‘액티브 시니어(Active Senior)’다. 은퇴 후 여유 있는 시간과 자산을 자신에게 쏟아붓는 사람들. 대부분의 기획이 Z세대와 밀레니얼 세대에 주목하는 지금, 개인적으로 감각 있는 시니어들을 위한 서비스를 기획해보고 싶다.



우리 시대의 시니어는 젊고, 에너제틱하다.

Forever Young, 영원한 젊음을 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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