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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탐구 Apr 03. 2017

오래된 메모리카드를 열었다.

몇년 만이었다.




카메라를 다시 들고다닌지 몇년이 되었다. 

나는 허세를 중요시하는 사람이라서 가성비를 따지지 않고 

Leica를 선택했다.


그 카메라를 처음사서 (중고로 샀다)

테스트 샷으로 찍었던 사진들을 찾았다.

오래된 메모리카드에서...


물론 귀퉁이 닳은 오래된 인화지같은 느낌은 아니지만

그와 유사한 감정을 느낀다.


대부분 집과 집 베란다, 집 근처에서 찍은 사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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