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커스텀라인 더블컷
일렉기타의 양대산맥.
깁슨이 2017년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모던더블컷 모델을 내놨다.
누가봐도 PRS 스럽다.
누군가 댓글에 Les Paul Reed Smith 라고 조롱 글을 올렸다. 게다가 가격은 $4,000 이다.
아무도 안 살것이다. (거의)
그래놓고 아티스트가 메고 나오면 따라 사겠지만 ...
댓글도 가관이다.
깁슨은 이런 반응을 예상하지 못 했을까?
했겠지...
하지만 깁슨은 서비스 업이 아니고 제조업이니... 안될거다.
인스타그램의 아이콘이 컬러풀하게 변경되었을 때 사람들은 엄청나게 저항했지만 1년 가까이 지난 지금 폴라로이드 카메라 닮은 아이콘을 더 이상 기억하지 못 하는 것 같다. 서비스니깐 가능했던 결정이었다.
하지만 깁슨은 안될거다.
그러니 리미티드 에디션이라고 이름을 붙였을 것이다. 슬그머니 중단시키기 껄끄러우니...
암튼 모던더블컷 만든 사람 평생 놀림받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