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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화광녀 Oct 19. 2018

응답하라 90년생!폭풍공감!
<그 시절 추억템 리스트>

90년생들이라면 누구든 폭풍 공감할 수 밖에 없는 제품 리스트 소개


여러분 안녕하세요 뷰리 크리에이터 화광녀 인사드립니다 =)

오늘은 예전 추억을 한번 되살려보고싶어서 공감 컨텐츠를 준비해봤어요.


바로 90년생이라면 누구나 알만한 잘 몰라도 한번쯤은 들어본 ‘그 시절 추억템’

내년이면 벌써 00년생들이 20살이 된다고 왠지 소름이 돋는건 저 뿐인가요...


아무튼! 90년생분들의 지나간 추억과 공감유발을 일으킬 아이템들을

지금부터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번째 추억템 _ 클린앤 클리어 훼어니스


깨끗하게~ 맑게~ 자신있게~ 가 TV 광고로 나오던 그 시절 

우리에게 이 제품은 혁명이기도 했는데요.


스킨케어용으로 출시되었지만 가벼운 사용감과 자연스러운

톤업 효과 덕분에 그 시절 여학생들에게는 없어설 안될 '잇템' 이었죠.


가방 속을 들여다보면 한개씩은 가지고 다니던,

점심시간이면 모여앉아 더 열심히 덧바르던 추억이 떠오르네요! =)



두번째 추억템 _ 스킨푸드 토마토 선크림


요 스킨푸드 토마토 선크림은 백탁현상이 일어나는 선크림의

시초라고 볼 수 있을 정도로 비비크림 대신 사용하는 학생들이 많았는데요.


위에서 소개한 훼어니스로 가볍게 톤업 효과를 준 후

요 토마토 선크림으로 마무리하면 비비크림 없이도 하얗고 뽀얀 피부 완성!


일명 학생 선크림이라고 불릴 정도로 많은 학생들의

애정을 받던 제품이랍니다! =)


세번째 추억템 _ 미샤 퍼펙트 비비크림


10대 초반에 훼어니스와 토마토 선크림을 사용했다면

10대 후반 ~ 20대 초반에는 바로 이 제품이죠!


그 당시에는 용기도 굉장히 고급져보이고 왠지 비싼 고가

브랜드의 느낌이 나서 파우치 속에 하나씩은 있던 퍼펙트 비비크림 =)


더불어 퍼프나 도구 사용이 보편화 되어있지 않던 시절이라

손가락으로 슥슥 펴바르기만 해도 매끈한 꿀광피부의 연출이었는데

지금은 퍼프나 브러쉬를 사용하지 않으면 들뜸이 생기긴 하더라구요.


그래도 높은 커버력과 밀착력 덕분에 그 시절부터 지금까지

쭉 사용을 이어오는 분들이 많은 추억템이기도 하답니다!


네번째 추억템 _ 니베아 립밤


이거 내 교복 치마 주머니에 있던건데! 하던 분들은 조용히 손을 들어주세요.


저는 요 제품을 보면 중학생때 빨갛고 앵두같은 입술을 만들고 싶어

약국이나 마트에서 사서 아침마다 꼭 바르고 나가던 기억이 나는데요!


향도 달달하고 은은하게 도는 색과 광택 덕분에

그 시절에 더 많이 사용할 수 밖에 없었던 제품이 아닌가 싶어요.


입술 보습도 책임지면서 생기까지 주다보니

학생다움도 챙기면서 예쁨까지 돋보이게 해주던 추억의 립밤 =)



다섯번쨰 추억템 _ 에뛰드 하우스 디어달링 틴트


스킨푸드가 백탁 선크림의 시초였다면 이 에뛰드 하우스 틴트는

틴트계의 조상급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지금까지도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을 정도로

저렴한 가격과 다양한 컬러감, 그리고 가격대비 평균 이상인 지속력까지!


이 틴트 가지고 있는 친구는 매번 친구 빌려주기 바쁘고

친구들이 한번 돌려쓴 후에는 결국 절반이상 줄어있어서 울먹이던...

다 쓴 후에는 누가 더 깨끗하게 썼는지 내기를 하던 그 시절 많은 학생들의 첫 틴트 =)


여섯번째 추억템 _ 토니모리 백젤 아이라이너


90년생들 시절에 가장 유행하던 메이크업 트랜드는

바로 ‘스모키 메이크업’


TV에 나오는 연예인들보다 싸이월드와 같은 인터넷 사이트 속

유명인인 얼짱들의 메이크업을 따라하기 바빴던 그 시절!


눈 끝에서 시작해 언더 삼각존을 검은색으로 꽉 채우는

한아름송이 메이크업을 시도하기 위해 구매하는 학생이 많던 아이라이너인데요.


물론 지금은 그 메이크업을 하기 위해 구매하는 건 아니지만

사용감과 지속력 덕분에 꾸준히 사용하는 사람이 많다는 제품이예요 =)


일곱번째 추억템 _ 에뛰드 하우스 반짝 눈물 라이너


그 시절 메이크업 중 유행했던 것이 하나 더 있다면 그건

바로 눈 밑 애교살을 강조하는 메이크업!


과다하다 싶을 정도로 애교살을 그리고 그 위에 펄을 얹어

도톰해진 애교살로 눈웃음을 지으면 누구보다 예뻐보였던 그 시절 =)


지금보면 조금 사이보그 같은 느낌의 컬러감과 펄이지만

그 때 그 시절에 이걸 사용하는 학생들은 누구보다 자신감 넘쳤었다는 거!


마지막 추억템 _ 토니모리 복숭아 핸드크림


마지막 제품은 나 핸드크림 좀 빌려주라~ 라고 말하면

가방에서 꼭 나오던 그 핸드크림 제품!


손에 바르는게 아니라 입으로 넣어야 할 것 같은 달달한 복숭아 향

덕분에 점심시간 전에 바르면 먹고싶다는 충동을 일으켰었던...


복숭아 향과 더불어 작고 귀여운 용기 덕분에 하나쯤은

가지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던 것 같아요.


다른 향도 많았는데 그 중에서도 복숭아향이 가장

인기가 많아서 세일기간에는 매번 품절이 났었던 그 시절 추억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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