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사람들은 크리에이터를 하려면 무엇을 써야 할지에 대한 콘텐츠의 선택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선택이 잘못되었다고 판단하고, 가장 성공한 콘텐츠를 골라 따라 하곤 한다. 사람들은 곧잘 성공한 사람의 성과에만 집중적으로 관심을 기울이며 어떤 감정이나 흥분에 도취되어서 쉽게 결정을 짓곤 한다. 그 선택이 자신에게 적합한 것인지 아닌지를 비판적으로 분석하는 경우는 거의 드물다.
선택을 결정하는 데 있어서, 그리고 이미 선택하고 진행한 일을 더 진전시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좀 더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야 줄 수 있는 것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1. 신념을 가지는 태도
먼저, 자신이 다루고 있는 것이 무엇이든 그것에 대한 믿음이 있어야 한다. 신념이나 애정이 없이 선택한 콘텐츠로는 독자에게까지 신뢰를 전할 수 없기 때문이다. 즉 설득력이 없다. 그러니 반드시 자신의 신념이라는 것을 가지고 선택이라는 것을 할 때는 그것에 대한 믿음이 있어야 한다. 여기서 말하는 믿음이란 개인적인 믿음이란 뜻이 아니다. 제품이라면 성분을 뒷받침할 수 있을 만한 안정성을 실험한 신뢰성 있는 평가가 있어야 하고, 식품이라면 안전성과 효과에 대한 검증이 있어야 한다. 콘텐츠라면 그것을 지속가능하게 할 수 있도록 자신을 설득할 수 있는 신념을 말한다. 자신조차 신뢰할 수 없는 걸 남에게 권하는 것은 사기에 가깝다.
2. 뚜렷한 타겟팅
아이러니하게도 실패하지 않으려는 이유가 실패의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다. 실패하지 않을 거라는 사람이 성공할 확률은 희박하다. 왜냐면, 실패하지 않을 만큼 위험을 감수하지 않겠단 뜻이니까 말이다. 아무 일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또 확실한 타깃이나 목표가 없이 불특정 다수를 향한 글을 쓰려고 한다. 즉, 아무 글이나 하나 걸려 대박이 나길 기원한다. 이것은 자신이 무엇을 하고자 하는지에 대한 뚜렷한 경쟁력이 없다는 뜻이기도 하다.
다음과 같은 질문을 통해 뚜렷한 타깃을 설정할 수 있다.
*누가 이 콘텐츠에 관심을 갖겠습니까?
*이미 이 분야에 성공한 사람들을 알고 있습니까?
*경쟁력은 얼마나 됩니까?
*지속 가능한 관심을 유도할 수 있는 재미, 매력, 가능성을 가지고 있습니까?
*독자와의 소통에 발 빠르게 전환하여 반응할 전략을 가지고 있습니까.
*주위에서 쉽게 아이디어나 정보를 충분히 찾을 수 있습니까?
3. 스스로 선택해서 자신의 방법을 찾을 수 있어야 한다.
인터넷의 경우는 한 번 글을 작성해 두면 지속적으로 검색이 된다는 장점으로, 불특정 다수를 통해 수익이나 기회로 전환이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매력적이다. 자신의 독자층을 대상으로 감정적 흥분을 불러일으킬만한 요소를 찾아야 어필이 된다. 하지만, 여기서 꼭 명심해야 할 일이 있다면, 당신 스스로 가능한 가에 대한 이야기다.
어떤 성공한 CEO를 지켜보면, 성공의 요인을 사람이라고 정의한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그래서 성공할 때까지 노력하지 않는 태도가 잘못되었다고 순순히 자백을 받고 변화를 받아들이지 않으려는 고집이 잘못되었다는 걸 인정할 때까지 시험에 들게 한다. 사업의 분야에 따라 그럴 수 있다. 하지만, 지금은 노력만이 성공의 전부라고 말할 수 있는 시대는 아니다. 노력만으로 어느 정도 성과는 낼 수 있다. 하지만, 지속 가능하면서 타깃의 반응 변화에 민감하게 대응하지 못한다면, 흐름을 따라가려고 노력만 하다가 지쳐 흐지부지될 수밖에 없다.
결국 스스로 선택을 하고, 자신의 길을 만들어야 한다. 스스로 성공할 수 있는 사람이야말로 어떤 콘텐츠를 갖더라도, 무엇을 하더라도 성공할 수 있을 테니까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