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Brian 손주부 Nov 09. 2024

넷플연가 2번째 오프라인 수업 안내

지난 목요일에 첫 번째 시즌의 넷플연가 수업을 마쳤습니다. 


넷플연가 덕분에 정말 평소에는 만나 뵐 수 없는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을 만날 수 있어 정말 흥미로웠답니다. 


요가센터 원장님, 소설가, 비상장 주식 전문 투자가, 회계법인 근무자, 간호사, 개발자, 굿즈 사업가, 선생님, 자산운용 상담가, 프리랜서 등 정말 다양한 분들을 만날 수 있었답니다.   


그리고, 세상을 다양한 방법으로 살아갈 수 있음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지요. 


직장 생활을 하고 있을 때는 회사 밖으로 나오면 굶어 죽을 것만 같은데, 막상 뛰쳐나오면 다양한 사람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삶을 살아가고 있음을 깨닫게 되네요. 


첫 시즌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두 번째 시즌이 시작됩니다. 


두 번째 시즌은 기존 제 투자 방식 설명과 더불어, 독서 모임의 형태를 조금 더 가져가 보려 합니다. 제가 혼자 강의를 떠드는 것보다는 서로 대화를 나누는 방식의 수업이 훨씬 더 좋을 것 같아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2번째 시즌에 사용하게 될 책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안유화 교수의 "더플로"

2. 박태웅 의장의 "AI강의 2025"

3. 한명호 회계사의 "미국 주식 투자 첫걸음"

4. 김인오 증권 전문기자의 "경제는 모르지만 미국주식은 하고 싶어"


주식 투자는 남들보다 빨리 세상의 흐름을 읽고, 남들이 눈치채기 전에 해당 기업과 자산에 투자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첫 번째, 두 번째 책이 그러한 흐름을 읽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 책을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투자 시 경제 상황(환율, 금리 등)을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개별 기업의 현재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투자하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경제 상황이 좋지 않아서 기업의 주가가 떨어지더라도 기업의 기초 체력이 튼튼하면, 결국은 주가가 제자리를 찾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재무제표를 읽고 활용하는 능력을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한명호 미국 회계사의 책이 이러한 니즈를 잘 충족해 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 책은 미국 주식 초보자가 "계절별로 미국 주식시장에 어떠한 일들이 루틴 하게 반복"되고 있는지 파악하기 쉽게 쓰인 책입니다. 에세이처럼 쉽게 쓰인 책이면서, 초보 투자자에게 필요한 다양한 정보들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오프라인 수업 관심 있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에 들어가셔서 알림 링크를 클릭해 주세요. 

대기자 20명 초과 시 수업 신청이 열리고, 수업 신청자 7명 초과 시 수업이 열리게 됩니다. ^^


https://nfyg.co/meetups/6535


행복한 주말 되셔요~ 

 



매거진의 이전글 유튜브 라이브 방송 일정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