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질문에 대한 답이 친절하게도 어제 자 경제신문에 나왔네요.
아, 갑자기 머리가 아파옵니다. RP가 뭐지?
RP는 은행과 같은 금융기관이 들고 있는 소중한 물건이고,
한은은 전당포라고 생각하면 쉽습니다.
돈이 필요한 은행이 전당포(한은)에가서 물건(RP)을 맡기고 빌린 돈이 72.6조 원이라는 뜻입니다.
다른 말로, 양적완화를 했다는 뜻이지요.
기축통화국도 아닌 우리나라가 양적완화를 했습니다. 코로나 이후 4년만입니다.
지난주 계엄령 이후로 풀린 돈만 14조 원이고
한은은 앞으로 더 많은 돈이 시장에 풀릴 거라고 합니다.
시장에 돈이 많이 풀리면,
1. 인플레이션이 생깁니다.
2. 원화 가치는 하락합니다.
참고로 노무라 증권은 내년 원달러 환율을 1,500원으로 전망했습니다.
어찌 되었건,
여러분이 보유하고 있는 자산의 대부분이 원화로 표시된 자산이라면,
분산 투자 차원에서라도 일정 부분 달러자산으로 들고 가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고 봅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