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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r Zorba May 12. 2020

<나를 살피는 기술>, 제 첫 책이 나왔습니다

안녕하세요, Dr Zorba 입니다.


오랫동안 들여다보고만 있었던 제 글들이 마침내 한 권의 책으로 엮져 나왔습니다.  ^^

부디 많은 분들의 마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5월 14일부터 알라딘, YES24 등의 온라인 서점에서 구매 가능합니다.

책이 나오기까지 힘써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예스24 : http://www.yes24.com/Product/Goods/90232741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신재현 원장의
불안한 내면을 잡아줄 확실한 조언

내일 걱정하는 일이 모두 사라지면 당신은 내일 무엇을 할 것인가?
내일 당신이 죽는다면 장례식장에서 어떤 사람으로 회자되고 싶은가?



정신과 의사로 일하며 상처 입은 수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치유해온 신재현 원장이


보편적인 삶의 문제들을 바라보고 해결할 수 있도록 펴낸 도서「나를 살피는 기술」



이 책은 나 자신에 대해서 잘 안다고 생각했지만, 사실 몰랐던 것들에 대한 이야기와, 마음의 상처 그리고 그 마음의 상처로 인해 함께 병들어가는 몸과 관계를 치유하는 과정에서 우리가 놓치고 있는 것들을 상세히 진단해준다. 원인과 증상을 여러 자료와 근거들을 토대로 설명하고 그에 따른 치유 방법과 과정 등을 구체적이고 실제적으로 안내해주어 더 나은 한 걸음을 내딛을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Part1 '내 마음에 가까이 다가가려면’에서는 무엇이 문제인 지 알 수 없었지만 불편했던 마음과 뇌 속 깊이 박혀 잊히지 않는 기억과 상처들을 다루는 법에 대해서, Part2 '인간관계가 힘든 당신을 위하여’에서는 불가피하게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받는 상처와 불안에 대해서, Part3 '나를 사랑하는 습관’에서는 불안하고 분노하는 상황 속에서도 자신을 잃지 않고 자존감 있게 살아낼 수 있는 방법들을 이야기 해준다.



삶에 대한 조언 뿐 아니라 실제 질문자들의 사연을 받아 상담한 내용을 각색한 대표적인 11개의 Q&A를 수록하였다. 구체적인 어려움에서 실제적인 도움이 필요한 많은 사람들에게 유용한 심리 처방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삶이 번잡하고 갈피를 잡을 수 없다면


인생이 한 지점에 묶인 듯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면


그때가 바로 자신의 마음을 살펴볼 때이다.”



삶이 즐겁지 못한 당신에게, 온전한 행복을 되찾고 싶은 당신에게


이제는 진정으로 ‘나’를 살피고 싶은 당신에게 이 책을 권한다.



여러 번 읽을 수밖에 없는 책
마음에 불안이 들 때마다 위로를 바라듯 찾게 되는 책



「나를 살피는 기술」은 한 번 읽고 책장에 고이 꽂아두어 잠재울 책이 아니다. 여러 군데 갈피를 해두고 상황에 따라 찾아 읽는 구체적 지침서 같은 책이다. 이 책의 대부분의 문제 상황들은 누구나 한번쯤은 겪었을 이야기들이다. 불면증 진단은 받지 않았을지언정 가슴에 바위를 얹은 것 같은 고민과 불안으로 해가 뜰 때까지 뒤척여보지 않은 사람은 없으므로. 우울증 진단은 받지 않았을지언정 ‘우울해.’, ‘죽고 싶다.’ 이런 말 해보지 않았을 사람은 없으므로.



어쩌면 우리는 그 많은 상황들을 치유의 과정 없이 그냥 덮어둔 채 지나쳤을지 모른다. 이 책을 읽으며 그 마음의 흉터들을 돌아보고 내 스스로를 위로해 줄 수 있을 것이다. 상처는 그 존재를 알아주는 것만으로 조금은 치유되기도 하므로. 또한 앞으로 필연적으로 마주할 상처들은 조금 더 주의를 기울이며 보듬어 주기 위해, 내 스스로를 조금 더 잘 살피는 내가 되기 위해. 이 책 「나를 살피는 기술」을 추천한다.



우리는 항상 행복하고 즐거운 기분이기를 바란다. 그렇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감정은 우리 안에서 계속 요동치곤 한다. 발목을 붙잡힌 듯 항상 불안에 떨게 하는 기억, 스트레스 받고 화를 낼 수밖에 없게 만드는 상황들, 뜻대로 풀리지 않는 인간관계, 그것들을 감내하며 나 스스로가 나에게 준 상처까지. 감정은 이런 순간순간을 겪으며 오르락내리락한다.



저자는 이러한 우리의 기분을 ‘파도’로 표현한다. 거세게 밀려들었다가도 금세 다시 잔잔해지기를 반복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마음을 조금 멀리서 바라보아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가까이에서 보면 굽이치는 물결만 보이지만 멀리서 바라볼 수 있다면 그 또한 마음의 오르내림의 한 과정일 뿐이라는 것을 알게 될 테니. 우리 마음에 항상 파도와 같은 출렁임이 있다는 걸 인정한다면 지금 겪고 있는 어려움 또한 삶의 한 순간뿐이라는 것을 알게 될 테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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