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나들이에 좋은 DSLR 카메라
캐논 EOS 200D 화이트 들고 떠난 가을 나들이
가을나들이에 들고 나온 DSLR 카메라, 캐논 EOS 200D 화이트
어느새 겨울의 문턱에 다가서고 있습니다. 늦은감이 없지 않던 가을은 순식간에 단풍을 물들이고 있는 모습인데요. 가을나들이, 출사에 좋은 DSLR 카메라로 캐논 EOS 200D 화이트로 담은 모습을 뒤늦게 소개해 볼까 합니다. 캐논 200D는 가장 작고 가벼운 DSLR을 표방하고 여성 유저들이 좋아할만한 화이트 컬러로 전작의 인기를 뛰어넘을 매력으로 가득한 카메라입니다.
크기와 무게에 대해서도 익히 다뤘었는데요. 보다 작고 가벼워지면서 캐논만의 최신 기술이 대거 적용되어 전에 없던 엔트리 DSLR의 표준을 만들어 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죠. 회전형 LCD는 풀터치를 지원하고 쉽고 편리한 촬영을 위한 메뉴 컨트롤까지 초보자에게 특히 어울리는 DSLR 카메라입니다.
또한 기존 DSLR 카메라에 대한 고정관념을 크기나 무게, 편의사양면에서 깨부순 제품으로 캐논 EOS 200D는 가벼운 나들이에도 적당한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캐논 EOS 200D 화이트는 그레이 컬러의 스트랩과 함께 거리에서 특히 눈에 띄는 모습으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국립민속박물관 추억의거리
18mm경복궁에서 삼청동쪽으로 보면 국립민속박물관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언제 찾아갔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할 정도의 그곳에 추억의거리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예전에는 흉내만 냈던 수준으로 기억하는 그곳은 아주 작은 드라마 세트장과 같은 모습으로 근대의 모습을 보여주더군요.
41mm물론 촬영은 캐논 200D와 표준 번들 렌즈인 EF-S 18-55mm f/4-5.6 IS STM 렌즈를 사용했는데요. 표준 줌 렌즈의 화각인 약 28mm부터 88mm까지 가볍게 들고 나가도 다양한 장면을 충분히 담을수 있습니다.
24mm예를 들자면 아주 오래전에 영업중이었던 것으로 예상(?)되는 화개 이발관의 일부를 담아내기에도 부족함이 없었는데요. 무엇보다 떨어지는 빛이 좋은 시간에 상대적으로 두드러지는 암부까지도 잘 살려내고 있어 더할나위 없이 좋은 느낌의 사진을 만들어 내는 것 같습니다.
혹시라도 스마트폰 카메라를 들고 이와 같은 실내사진을 찍는다면 아무리 빛이 좋아도 밝은 곳과 어두운 곳의 노출 차이가 틀어지거나 어두운 곳은 노이즈로 가득 찬 사진이 만들어질 것입니다.
18mm화각 하나만을 놓고 봤을 때도 스마트폰 카메라는 많이 부족한 편입니다. 최근에서야 듀얼 카메라가 유행하면서 초광각, 광각, 망원 등을 어필하고 있지만 엄밀히 따지면 절반만 맞는 이야기입니다. 구조적인 한계로 제조사의 일방적인 강요나 다름 없는 스마트폰 카메라에는 통상적으로 제공하는 표준 화각이 DSLR의 20mm대에 해당하는 화각, 광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스마트폰 카메라와 가장 큰 차이점은 상대적으로 빛이 적은 상황에서 비교해 봐야 알 수 있습니다.
세상에 나쁜 XX는 없다고 이야기하지만 주간에도 결과물을 엉망으로 만들어 낸다면 의심해 볼 필요가
있겠죠. 분명한 것은 스마트폰 카메라와 DSLR의 차이는 야간에 더욱 두드러진다는 것입니다.
항동 푸른수목원
본가 근처에는 아주 어릴적부터 자전거를 타고 종종 놀러가는 철길이 있었습니다. 지금도 그 흔적은 남아있고 최근에는 근처에 푸른수목원이 생겼는데요. 가을꽃을 카메라에 담아 보았습니다. 스마트폰을 사용해도 똑같은 사진을 찍을 수 있다구요? 스마트폰 카메라가 완벽한 아웃포커싱을 구현한 인물사진을 찍는다는 것은 순도 100% 사기입니다. 소프트웨어적으로 처리하느라 느리고 정확하지 않습니다.
푸른수목원에서의 사진은 번들 렌즈가 아닌 접사 전문, 매크로 렌즈를 사용했지만 스마트폰 카메라는 번들 렌즈만큼도 아웃포커싱을 따라할 수 없습니다. 스마트폰의 구조적인 한계는 DSLR과 같은 성능을 쉽게 뽑아낼 수 있는 것이 아닐텐데 과장 광고가 심하긴 합니다.
분명한 것은 캐논 200D와 번들 렌즈 하나면 사진을 찍는 것이 그리 어렵지 않고 충분히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만나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스마트폰 카메라에 만족하지 못해 입문용 DSLR 카메라를 찾고 있다면 캐논 EOS 200D를 확인해 보세요. 컬러는 블랙과 화이트로 선택의 폭도 넓어졌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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