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근처 신규 사용자 유입을 위한 개선방안(1)
해당 글은 당근마켓이 2022년 6월에 서비스되고 있던 화면 기준으로 제작한 개인 프로젝트의 내용입니다.
날씨가 좋던 6월에 캠핑의자를 사려고 당근마켓을 켰다.
동네생활 메뉴도 쓱 둘러보고 있는데 '동네맛집'이라는 탭이 눈에 띄었다.
맛집 추천글을 지도 위에 뿌려주는 메뉴였다.
당근마켓이 정말 많은걸 하고 있군... 하며 여러 가지 클릭하다 내 근처라는 메뉴를 처음 인지했다.
가운데에 떡하니 있었는데 그동안 왜 몰랐지?
당근지도가 여기 소속 서비스구나, 장보기도 있고...당근미니는 뭘까.
첫인상은 복잡했다.
2020년에 서비스를 시작한 거 같은데 상세 페이지로 들어가면 UI가 각기 개성이 넘친다.
아직 서비스 정리가 안된 느낌이 들었다.
복잡하다고 느낀 이유는 뭘까.
가장 많이 이용하는 중고거래 화면과는 달리
내 근처는 여러 가지를 한 번에 보여줘서 상대적으로 복잡하게 느껴지는 듯했다.
그렇다고 저 많은 서비스를 2~3가지로 간단하게 보여주는 건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이다.
그러면 노출하는 방식을 바꿔보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