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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엘리스코딩 elice Aug 27. 2021

엘리스, 다녀보니 어때요?

엘리스에서의 30일, 3개월, 3년

여러분은 지원하려는 회사에 대해 알아볼 때 어떤 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시나요? 외부에 비춰지는 이미지가 중요할 수도 있고, 구체적으로 알기는 힘들지만 어떤 사람들이 내 동료가 될지, 그리고 내가 얼마나 성장할 수 있는지 등 다양한 것들을 고려해보실 텐데요. 이럴 땐 뭐니 뭐니 해도 현재 재직 중인 사람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보는 것이 제일 좋죠.


아직 엘리스에 대해 많이 알려진 것이 없는 만큼 더 생생한 경험담을 들어볼 수 있는 오늘의 콘텐츠, '엘리스, 다녀보니 어때요?' 엘리스 입사 30일 차, 3개월 차, 3년 차 세 분께 들어봤습니다. 엘리스에 대한 첫 느낌부터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발견하게 되는 매력까지, 여러분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과 엘리스가 얼마나 딱 들어맞는지 함께 만나러 가보실까요?




Chapter 1 엘리스에 입사하다


Q. 반갑습니다. 먼저,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기연(3Ys) 플랫폼 팀(Platform Team)에서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일하고 있는 권기연입니다. 주로 초중고 고객을 위한 '엘리스 스쿨'에 관련된 기능을 개발하고 있고, 3년 차 엘리서 입니다.


인성(3Ms) 저도 기연님과 같이 플랫폼 팀(Platform Team)에서 프론트엔트 개발자로 일하고 있고, 엘리스에 합류한 지 벌써 3개월이 되었네요. 현재는 B2B 관련 플랫폼 기능을 개발하고 있어요.


정현(30Ds) 저는 영업팀(Sales Team)에서, 대학, 초중고, 학원 등 교육기관을 담당하고 있는 김정현입니다. 엘리스에 합류한 지 한 달 정도 되었습니다. 저의 계약서 잉크는 아직 마르지 않았답니다.(웃음)


엘리스는 직급이 없기 때문에, 3년 차, 3개월 차, 30일 차 모두 서로에게 '~님'이라는 호칭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회사 초기, 직급에 따른 호칭 때문에 오는 곤란한 상황이 없죠. 그래서 연차가 다른 세 분을 한 공간에 모셔놓아도 어색함이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엘리스에서 개발자로 일하기 전엔 싱가포르에서 터널 엔지니어로 일했었어요.
- 플랫폼팀 권기연

Q. 어떻게 엘리스에 합류하게 되셨나요?


기연(3Ys) 엘리스에 입사하기 전에 다양한 일을 했었어요. 공기업에서 시설관리직으로 일하기도 하고 싱가포르에서 터널 엔지니어로 근무하기도 했죠. 상대적으로 보수적인 문화에서 근무를 하다 보니까, 능동적으로 일을 할 수 있는 환경에 대한 갈증이 있었어요. 그런 점에서 개발자가 매력이 있었고, 산업의 발전에 따라 앞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는 생각에 과감하게 직무를 바꾸게 되었습니다.

엘리스와의 인연은 2018년 AWS 서울 행사에서 시작되는데요. 당시 코딩 교육에 특화된 플랫폼이 한국에도 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던 것 같아요. 뛰어난 기술력의 매력에 푹 빠졌죠. 그리고 당시 만났던 재원님(CEO), 수인님(CPO)과 이야기를 나누며 배울 점이 많다는 생각이 들어서 꼭 엘리스에 입사하고 싶었습니다.


인성(3Ms) 저는 작년에 엘리스 플랫폼을 이용하고 있는 SW Maestro를 했는데, 그때 처음 엘리스를 알게 되었어요. 그러고 나서 이것이 운명인지 이후에 포지션 제안을 받게 되었어요.

입사 절차에서도 엘리스는 인상이 좋았던 기억이 나요. 면접, 미니 프로젝트 등을 진행하며 회사와 커뮤니케이션이 잘 되는 것을 느꼈어요.


정현(30Ds) 저는 게임엔진을 만드는 회사(유OO)의 영업팀에서 근무를 했었어요. 당시 외국 사이트에서 따로 소프트웨어 공부를 하고 있었죠. 근데 친구의 추천으로 엘리스를 알게 되었고, 오히려 그 외국 사이트보다 더 좋다고 느껴지는 거예요. 그래서 채용공고를 찾아봤는데 "누구나 제약 없이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교육을 혁신하고자 합니다."라는 선한 비전이 너무 매력적으로 느껴졌어요. '이 비전을 이루기 위해 엘리스에서 일하면 정말 재밌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엘리스로 이직을 하게 되었습니다.


터널 엔지니어로 일했던 기연님, 컴퓨터공학과에서 공부를 하던 인성님, 게임엔진을 만드는 회사를 다니던 정현님과 같이 엘리스에는 다양한 백그라운드를 가진 분들이 많습니다.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분들이 모여 엘리스의 색깔을 만들어 간다는 점이 매우 흥미로웠는데요.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모이면 다양한 의견들도 모이기 마련입니다. 엘리서들은 나와 다른 생각에 불편함을 느끼기보다는, 나와 다른 생각을 받아들임으로써 자신의 세계를 확장시켜가는 즐거움을 충분히 누리고 있죠. 그래서 더욱 다양한 배경을 가진 분들이 부담 없이 적응하기에 좋은 분위기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일을 대하는 태도에는 연차나 나이는 중요하지 않더라고요. 
- 영업팀 김정현

Q. 입사 시절과 현재가 가장 많이 바뀐 것은 무엇인가요?


정현(30Ds) 전 회사에서는 막내뻘이었는데, 엘리스는 가장 어리신 분이 02년생이라고 들었어요. (2002 월드컵 때도 사람이 태어났나요?!) 그래서 젊은 엘리스에서 일하는 분위기에 대한 궁금증과 동시에 선입견이 약간 있었어요. 그런데 한 달이 지난 지금, 오히려 그런 게 스스로의 착각이었더라고요. 연차와 나이는 일을 대하는 태도와 상관이 없었어요. 전부 일에 대해 진지하고, 일을 하면 최선을 다해 제대로 한다는 바이브가 조직 전체에 있어 너무 좋았어요. 그래서 회사를 더 좋아하게 된 것 같아요.


인성(3Ms) 업무적으로 보면, 팀원이 많아져서 각자의 일을 좀 더 꼼꼼하게 할 수 있어 전보다 더 좋다고 느껴져요. 그리고 저 개인적으론 어떻게 하면 일을 잘하는 사람이 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을 하기 시작했어요. 개발자로서의 커뮤니케이션을 어떻게 할 수 있을까 생각하고 제 생각을 더 잘 전달하기 위한 방법을 고민하고 있어요.

그리고 다른 팀 분들과 협업을 하거나, 개발을 하는데 필요한 여러 지식에 갈증이 느껴지더라고요. 그래서 저희 팀에서 2주에 한 번씩 세미나를 진행하는 것을 이용해서 다양하고 넓은 지식을 얻고자 노력했어요. 세미나는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는 주제를 정하고, 각자 리서치 해와서 공유하고 토론하는 시간인데요. 디자인팀과 함께 '안 좋고 불편한 UX'에 대해 토론을 하기도 했죠. 그 내용을 실제 엘리스 플랫폼의 기능 설계를 할 때도 많이 참고를 하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이런 것을 통해 입사 초기보다 더 넓은 분야에 관심을 갖고, 큰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지식을 얻었다는 점이 저의 변화인 것 같습니다.


기연(3Ys) 엘리스의 성장이 팀 규모로도 느껴지는 것 같아요. 제가 입사할 때는 10명 정도의 직원이 양재 오피스에서 근무했었어요. 지금은 70명이 넘는 조직이 되었죠. 그래서 하는 일이 세분화, 전문화되며 각자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된 것 같아요. 그리고 처음에는 코어 기능과 실험 단계의 기능 개발이었다면, 지금은 니즈가 확실히 있는 다양한 기능 개발을 하고 있습니다.


Chapter 2 엘리스의 매력 속에 풍-덩

막 출발하려고 하는 로켓에 올라탄 기분이 들어 매우 설렜습니다.
- 플랫폼팀 유인성


Q. 그간 엘리스에서 있었던 일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무엇인가요?


인성(3Ms) 제가 입사한 직후, 엘리스가 '글로벌 ICT 미래 유니콘 육성사업'에 선정됐어요. 제가 입사하기 전부터 계속해서 안정적인 사업 구조를 가지고 플랫폼과 콘텐츠 고도화를 해왔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신규 입사자로서 기존 분들에 대한 감사함이 들었고, 이제는 엘리스의 잠재력이 가능성 수준이 아니라는 확신을 갖게 됐죠. 막 출발하려고 하는 로켓에 올라탄 기분이 들어 매우 설렜습니다.


정현(30Ds) 저는 입사 초기에 했던 '게더링*'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회사가 커지다 보면 각 팀이 어떤 일을 하는지 잘 모르고, 새로운 사람들이 많이 오니까 다른 팀에 대한 궁금증이 많은데 막상 가서 물어보기는 어렵잖아요. 게더링이 그런 것들을 한 번에 소화할 수 있는 시간이기도 했고, 게더링 덕에 저 같은 신규 입사자들도 더 잘 적응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게더링 : 매월 네 번째 목요일 모든 팀원이 모여 팀별로 한 달간의 소식을 공유하고, 다양한 시각에서 토론하고 격려하며 회사의 성장을 위해 건설적으로 회고하는 시간입니다. 다달이 늘어나는 동료들을 소개하며 더 알아가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기연(3Ys) 코로나19가 확산되기 전에 팀 액티비티*로 1박 2일 글램핑을 갔었어요. 모닥불 앞에서 진지하게 우리의 미래에 대해 얘기하고, 엘리스의 발전 방향에 대한 건설적인 토론을 했던 것이 기억에 남아요. 우리가 왜 이런 방향으로 가야 하는지를 얘기하고 팀원들과 그 공감대가 생기니 업무에 대한 동기부여도 많이 받았어요.

*팀 액티비티 : 더 일 잘하고, 건강하고, 즐거운 팀을 만들기 위해서 매달 팀별로 자유롭게 기획해서 워크숍, 문화행사 등을 수행합니다. 새로운 경험 속에서 서로를 더 잘 알아가며 소통이 편해지고, 또 일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가질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입니다.


성장하는 스타트업에서 일하는 직원들은 '내가 잘하고 있는가?'에 대한 의문을 갖고는 합니다. 엘리스는 이들을 위해 게더링, 팀 액티비티 등의 사내 제도를 통해 건강하고 소통하는 팀 문화를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신규 입사자뿐만 아니라, 엘리스의 초기부터 함께 해온 멤버들도 이 시간을 통해 개인과 조직에 대한 올바른 문제 정의를 하고 해결책을 함께 고민해 보며 적극적으로 업무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Chapter 3 엘리스에 관심이 있는 당신을 위한 한마디


Q. 엘리서에 잘 어울릴 것 같은 동료상은 무엇인가요?


인성(3Ms) 일단, 기본적으로 코딩 교육에 대해 진심으로 공감하는 분이면 좋겠어요. 진심으로 공감하는 것이 다양한 고객층의 입장을 생각하고, 진정성 있게 일하는 첫걸음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커뮤니케이션 방식에 있어서 본인에게 맡겨진 어려운 문제가 있을 때, 혼자서 계속 끙끙 앓기보다는 도움을 요청해서 협업을 통해 해결할 줄 아는 분이었으면 좋겠어요. 공유하고 논의하며 효율적인 업무를 이어나가시는 분이라면 멋진 동료가 돼주실 거라 생각해요!


기연(3Ys) 지난 3년간 정말 다양한 일을 하면서 많이 배웠어요. 새롭고 처음 해보는 일이 맡겨지기도 하는데, 이런 경험치는 여기 엘리스에서만 얻을 수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주위엔 배울 수 있고 정말 뛰어난 동료들이 많아서 발전에 대한 건강한 자극을 받게 되더라고요. 이런 환경에 설렘을 느끼고 동기 부여되는 분이라면 더 잘 맞으실 것 같아요!


정현(30Ds) 저는 제가 엘리스와 함께한 한 달 동안 파악한 엘리서들의 공통점을 중심으로 말씀드리고 싶은데요. 각자에게 맡겨진 업무를 수행하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 일의 의미와 영향력을 궁금해하고, 나아가 조직과 고객 경험의 측면에서도 생각을 확장할 수 있는 분이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그 과정에서 항상 더 나은 방법, 효율적인 방법을 고민하시는 분이라면 정말 환영하고 싶습니다!


Q. 엘리스를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인성(3Ms) 엘리스는 토끼다! 토끼가 엘리스를 대표하는 캐릭터이기도 하고, 토끼의 점프력처럼 높이 뛰는 성장성을 갖고 있어요. 그리고 그 속에서도 뒤처진 거북이를 기다릴 줄 아는 따뜻함이 있는 기업이라고 생각해요.


기연(3Ys) 엘리스는 주석(comment)이라고 생각합니다. 코딩할 때 주석이 없다면 코드 리뷰를 할 때도 복잡하고 파악하는데 더 많은 시간이 걸리거든요. 엘리스는 실습형 코딩 플랫폼을 통해 예비 개발자들에게 주석과 같은 길잡이 역할을 한다고 생각해요.


정현(30Ds) 엘리스는 욕심이 많은 회사라고 생각해요. 기술력을 통한 플랫폼 사업으로 시작했지만 양질의 콘텐츠도 굉장히 많이 개발하고 있거든요. 두 마리 토끼를 놓치지 않는 욕심이 많은 사람들과, 그에 맞게 지원을 해주는 경영진들이 있어서 엘리스가 보여줄 미래가 무궁무진하다는 것이 매력인 것 같아요.




엘리서들의 생각을 듣는 것만으로도 설렘을 느꼈다면,

당장 엘리스 팀에 합류하여 혁신을 만드는 발걸음을 함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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