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부터 미니멀 라이프 지향을 하면서 비워도 계속 가득 채워져서 오늘 또 정리했다. 예전엔 화장품 진열 하는걸 좋아했는데 취향이 많이 변하고 있다.
왼쪽 서랍
가방도 다 팔고 자주 들고 다니는 미니백 2개만 소장중. 벨트와 스카프도 데일리한 아이템들로 하나씩만 소장하니 더 소중해진다. 향수도 딱 3개만.
화장품은 정리함을 사서 안에 두었다. 서랍도 있어서 진짜 많이 들어가고 깔끔하다.
여행용 제품들과 매니큐어랑은 따로 아래에 보관
화장대
화장대에는 자주 쓰는 다이슨 드라이기 한개.
왼쪽 화장대 서랍. 더 비우고 싶지만 현재는 이게 최선이다. 아로마 오일들과 여름 쿨톤이라 메이크업을 할수록 안 어울려서 데일리 하게 에스쁘아 쿠션으로 촉촉하게 메이크업해주고 안나수이로 눈썹만 채워주고 입생 로랑 루쥬 볼립떼 샤인 45호 바르면 젤 잘 어울린다. 정말 정착해서 몇 년 쓰는 중.
선글라스도 다 안 어울려서 이번에 엄마 다 드리고 새로 맞추었다. 선글라스는 명품보다 안경원에서제대로 가벼운 거 맞추는 게 좋은 것 같다. 그렇게 하나씩 자기에게 맞는 거 찾고 정착하면서 미니멀해질 수 있을 것 같다.
비우고 비워도 끝이 없지만 분명 한건 점점 간소해 지고 있다.
화장대 아래도 이제 텅텅 비워져서 너무 좋다!!
지금 화장대 정리대에도 뭐가 너무 많은데 일단은 새 거를 버릴 순 없으니 더 안사고 끝까지 쓰는 게 목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