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soo Aug 09. 2023

18개월 아기와 여행

세식구가 함께한 사이판 여행기 intro


일주일간의 꿈같은 여행이 끝났다. 집에 돌아오자마자 여행에서의 기억은 빠르게 증발되어간다. 더 늦기 전에 서둘러 그 단상을 붙잡아두지 않으면 우리를 둘러싼 견고한 일상 속에서 그곳에서 느꼈던 날 것 그대로의 감정들은 희석되고 희미해진다. 여행 중 느꼈던 감정들과 깨닫고 떠오른 생각들이 형태를 갖추지 못한채 마음 속을 이리저리 어지럽힌다. 머리가 터질것 같이 복잡한 상념들을 활자로 배설하는 일은 마음을 정리하는데 도움이 된다. 그렇게 이 여행기를 작성하게 되었다. 훗날 이 기억들이 희미해졌을때 아름다웠던 이 시간들을 돌이켜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간단한 목차


intro.

0. Why Saipan? 사이판을 가게 된 이유

1. 아기와 비행하기 (부제: 수면교육의 폐해(?)) 

2. 사이판 후기 (섬 인프라, 날씨, 물가 등 전반적인 느낌) 

3. 숙소 후기 <켄싱턴 사이판> 

4. 베이비 프렌들리 사이판

5. 개인적인 감상 (육아일기) 



에메랄드빛 바다가 아름다운 사이판 여행기 시-작




2023년 7월 중순, 18개월 아기와 남편 그리고 나 세 식구의 첫 해외여행, 사이판 여행기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