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정은 쌓이면 '병'이 된다-
감정이라는 마음의 독소가 병을 유발한다.
감정은 독소이므로 몸과 마음을 병들게 하고
삶에도 여러 가지 고통스러운 문제를 일으킨다.
몸과 마음의 병은 모두 감정 독소가
삶에서 적절히 배출되지 못하고 쌓이기 때문에 생긴다.
스트레스나 분노가 많이 쌓이는
우리나라 40~50대 남성들의 경우 간 질환이 많다.
근심 걱정 두려움은 신장에 주로 쌓여 신장병의 원인이 되고
슬픔이나 외로움은 폐나 기관지에 병을 일으킨다.
배신감은 갑상선 질환을, 놀람 불안 긴장 증오심은 심장병의 원인이 된다.
이처럼 모든 병의 근원은 마음이다.
특히 이름을 알 수 없는 불치 혹은 난치병은
아주 뿌리 깊은 감정의 독소로 인하여 발생한다.
예를 들면, 파킨슨병은 주 증상이 강직과 진전인데,
파킨슨병을 일으키는 감정의 독소는 분노와 두려움이기에
분노와 두려움이 갖는 특성을 그대로 나타내고 있다.
사람이 심하게 분노할 때 부들부들 떨고 너무 두려우면
몸이 얼음처럼 굳어 버리지 않는가?
우울증이나 공황장애, 강박증 등을
비롯한 모든 마음의 병도 육체의 질병과 마찬가지로
감정의 독소 배출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아서 오는 질환들이다.
이런 마음의 병들은 삶 속에서 감정을 잘 배출시킬 수 없는 환경일 때 잘 걸리고,
부모가 가진 병들이 마음으로 유전되기도 한다.
감정의 독소는 삶에서 문제를 일으킨다.
감정의 독소는 삶에서 여러 가지 고통스러운 문제를 일으키는데,
그 첫 번째가 대인 관계이다.
부부 사이, 부모 자식 사이, 직장 동료 사이 등
대인 관계에 가장 치명적인 독소가 '분노' 다.
분노의 감정은 대부분 자신이 무시받았다는 열등감에서 비롯되는데,
열등감은 자라면서 부모나 주위 사람들에게 무시당한
경험 정보가 쌓여서 생긴다.
열등감이 심하면 조그만 일에도 화를 내게 되고
특히 가까운 가족이나 친척, 동료 등
주변 사람들에게 분노를 풀게 되므로 대인관계에 치명적이다.
부부 싸움을 하고 나면 꼭 그 화풀이로 엄마에게 맞고 자란 한 남자가
열등감이 너무 심해서 아내가 말대답만 해도 무시당하는 것 같아
폭력을 휘둘러 이혼까지 하게 된 경우도 있었다.
열등감은 이처럼 자라면서 폭력, 폭언에 노출된 사람일수록
더 심하고 그 감정은 온전한 가정조차 유지할 수 없게 만든다.
범죄인의 경우도 열등감에 따른 충동적 분노조절장애로
무의식적으로 범죄를 저지르는 경우가 많기에
감정적 독소가 사회적으로도 많은 악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이다.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감정을 독소로 인식하여
적절한 방법으로 배출할 수 있다면 가정폭력을 비롯하여
학교, 사회 전반에 걸쳐 많은 변화가 일어날 것이다.
감정이라는 독소가 삶에 영향을 미치는 두 번째는
경제적인 상황을 나쁘게 만든다는 것이다.
돈은 에너지이기에 순환해야 한다.
물이 흐르듯이 에너지는 흘러야 부작용이 없다.
에너지가 흐르지 않고 고여 있으면 폭발하게 되어
삶의 여러 부분에서 문제를 일으킬 것이다.
감정의 독소는 에너지의 흐름을 차단한다.
인간 삶의 여러 가지 문제들은 모두 삶 속에서 에너지가
원활하게 흐르지 못해 일어나는 것이다.
특히 분노와 두려움은 돈 에너지의 흐름을 방해하여
고인물이 썩듯이 부작용을 일으키는데,
그 결과 들어오는 돈 에너지를 차단할 것이다.
분노와 두려움, 특히 돈과 관련한 삶 속의 분노와 두려움 에너지를
배출시키면 막힌 에너지 흐름이 뚫리면서 돈이 당신의 삶에 잘 흐르게 된다.
우리는 개개인이 우주이고 곧 삶이다.
우리 안에 있는 감정 독소들이 온몸 곳곳에 기혈을 막아서
에너지의 흐름을 차단하고 있다면 삶과 우주가 병들어가고 있는 것이다.
그대 안에 있는 감정 독소들을 모두 배출하여
기혈을 뚫고 우주를 청소하라.
그리하면 당신의 병든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고
삶 속에는 사랑하는 이들과 돈 에너지가 흘러 넘 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