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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조조탄 Dec 24. 2017

[성취하라!!] : 리더의 날개!! (2)

“나비효과”로 JUMP UP!!

  “나비효과”로 JUMP UP!!


   나비의 날개를 본 적이 있으신가요?? 바람이 조금만 강하게 불어도 이리 펄럭 저리 펄럭이며 찢어져 상할 듯 한 날개로 팔랑거리는 나비들을 보신 적이 있으시지요?? 아름답고 약한 존재, 꿀을 따라 꽃을 따르는 익충 정도로 알고 있는 나비. 놀랍게도 우리가 오늘 집중할 나비의 영향력은 그 날개로 폭풍 과태풍을 일으키게 됩니다. 심호흡을 이제 막 끝내고, 달릴 수 있는 내가 되었다면, 이제 주저 없이 달려 나가야 할 것입니다. 달려 나가는 실전 과정을 통해서 가녀릴 날개 지만 나비효과를 일으키는 영향력 있는 멋진 리더로 성장할 수 있을 것입니다. 실전에서 만들어 가는 ‘영향력’을얻는 방법, 이제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영향력 [나] : 나에게 끊임 없이 질문하라!!                                      

내가 흐려지면 목표도 흐려집니다.


  앞선 준비과정의 연장선이기도 합니다.

  달릴 코스가 있고, 결승선이 있습니다. 관중들이 가득 찬 경기장에서는 환호 소리와 앞으로 의 진행, 구성에 대한 안내방송이 나오고 있습니다. 멋진 가수들의 축하 무대가 이어집니다. 그리고 위원장이 나와 오늘을 위해 축사를 하고 이제 북소리가 나기 시작합니다.

  3번의 부저가 울리고

  땅!! 하는 소리와 함께 경기가 시작되었습니다!!!

  하지만 경 기장을 달리는 선수가 없습니다.


  기왕에 이야기를 마라톤으로 시작하였으니, 올림픽 마라톤 출발 직전의 모습을 한번 묘사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교묘하게 마라톤 선수를 싹 빼 보았습니다. 어떠신가요?? 저는 약간의 허무함과 허탈함이 느껴집니다.


  주인공 없는 드라마, 앙꼬 없는 찐빵, 속이 비어있는 호떡, 심 없는 연필 같습니다. 마라톤은 마라토너들의 뛰어 나갈 때 비로소 마라톤인 것이지, 코스가 있고 결승선이 있고 관중이 있다고 해서 그것을 마라톤이라고 부를 수는 없는 것입니다.


  마라토너가 없는 마라톤 경기는 더 이상 마라톤 경기라 부를 수 없다는 것입니다. 본일을 강조하는 것이지요.

성취와 승리를 위해, 영향력을 갖추어 가며 달려 나가는 존재, 바로 “나”를 끊임없이 확인하고, 그 존재가 흐려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 끊임없이 스스로 질문해야 합니다.

  내가 흐려지면 목적도 목표도 흐려지고, 지금까지 한 준비와 심호흡이 무용지물이 될뿐더러, 달려감이라는 실전에서 그 어떤 성취도 얻을 수 없어지기 때문입니다.

  실전에서 만들어가는 ‘영향력’을 얻는 방법, 바로 나에게 끊임없이 질문하여 “나”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내가 흐려지지 않도록 경계하며 달리기를 시작해야 합니다.


  자만하지 아니하되, 뚜렷한 자의식과 목표의식, 목적의식과 핵심가치를 끝까지 지키며 끝까지 페이스를 지키며 무소의 뿔처럼 가는 “나”를 만들어 갑시다. 영향력의 날개를 달 수 있는 멋진 나를 견고히 합시다!!


영향력 [비] : 건강한 비교!!


비교에 익숙해집시다. 다만 건강하게 비교합시다!!

      

  나의 변화를 파악할 수 있는 자문과 스스로를 건강하게 비교해서 더 멋진 나를 만들어 나비효과의 영향력을 갖출 수 있습니다. 그러기 위한 방법은 나를 향한 전신 거울과 손거울을 준비하는 것입니다.


  외출 준비를 할 때, 화장을 하고 혹은 머리 손질을 하고 집을 나서기 전, 현관 앞에 있는 거울을 보게 됩니다. 삐죽 나온 머리는 없는지, 옷에 묻은 먼지가 혹시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 그리고 더 준비해야 할 것을 확인하고, 멋지게 꾸민 나의 모습을 한번 더 보기 위해서입니다. 멋진 나를 꾸미기 전과 후를 비교해 보는 것이지요.


  이렇듯, 거울을 통해 나를 살펴보는 과정에서 우리는, 실전에서 만들어가는 ‘영향력’을 얻는 방법 중 “건강한 비교!!”의 요령을 배울 수 있습니다. 전신 거울과 손거울을 통해서 말입니다.


  일단 건강한 비교의 핵심은, 비교의 대상과 기준에 모두 “나”라는 점입니다. 건강한 비교는 절대 타인이나 외부에 대해 나를 비교하고 저울질 하지 않아야 합니다. 명심합시다. 나의 비교 대상은 '나'입니다.


  전신 거울은 과거의 내 모습과 오늘 나의 모습을 큰 범주에서 비교하고, 나의 성장과 멋진 영향력을 확인하기 위한 수단입니다. 백화점이나 집에 있는 전신 거울 앞에 선다 생각해 봅시다. 전신 거울의 기능은 주로 전체적인 모습을 보는 것이 있습니다. 옷을 입기 전화 후, 다른 색과 느낌의 옷으로 바꾸어 입었을 때의 느낌 변화, 잘 어울리는 넥타이나 가방을 찾고 비교하기 위해서 보게 되는 것이죠.


  건강한 비교를 위한 전신 거울의 사용도 이와 같습니다.

  달릴 준비가 되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전신 거울입니다. 준비가 되기 전과는 다른 나의 모습을 확인하고, 바른 옷차림을 점검하는 것입니다. 크게 확인하는 것이지요. 과거의 나와 성취하는 경험과 습관을 가진 나를 비교하고 나의 성장을 관찰하는 용도의 전신 거울을 마련합시다. 혹시나 묻어있는 먼지를 치우고, 혹시나 삐죽거리는 모난 모습을 경계합시다. 큰 범주에서 매일 나의 모습을 점검하고 확인하는 스스로를 향한 건강한 비교를 통해, 달려 나가는 과정 속에서 더욱 멋진 영향력을 구축해 나갈 수 있습니다.


  다음은 비교적 작은 손거울을 준비하는 것입니다. 오늘 나의 모습에서 조금 더 구체적으로 부족한 점들과 개선해야 할 점들을 세부적으로 찾아가는 과정에서 필요한 것입니다. 큰 범주에서 나를 점검한 후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과정입니다. 바로 작고 세밀한 부분들 관찰하고, 비교하고 개선한 것입니다. 나의 역량이 낭비되고 있는 곳은 어디인지, 개선할 곳은 어디인지 스스로 물으면 작고 세밀한 범주에서 확인하는 것입니다.


  나아가, 가방 속에 건강한 스스로의 비교를 위한 손거울을 담고 달리기를 시작하기를 권합니다. 시시때때로 점검하기 위해서입니다. 사람이기 때문에, 아직 어리고 완성되어가고 있는 존재이기 때문에 우리는 크고 작은 살수들과 실패들을 하게 됩니다. 그때마다 가방 속 작은 손거울을 꺼내 들고 나를 관찰하고 이전과 지금의 나를 스스로 비교하는 것입니다. 내가 지지치 않도록, 그리고 내가 변하지 않도록 말입니다.


  건강한 비교의 핵심은, 비교의 대상과 기준에 모두 “나”라는 점을 잊지 말고, 큰 틀에서 나를 향한 비교인 전신 거울과, 세밀한 비교와 개선을 위한 손거울, 그리고 그 손거울을 가방에 창겨 달리기라는 실전으로 나아가는 것이야 말로, 나비효과를 일으킬만한 영향력을 갖추는 과정의 기본이 될 것입니다.



영향력 [효] : 실패에서 효능과 효율을 찾으라!!

                                             

실패 한 만큼 빨라집니다.


  실패는, 실패를 어떤 방식으로 인식하느냐에 따라 우리에게 힘이 되기도 하고, 또 다른 도전을 회피하는 수단이 되기도 합니다. 영향력의 날개를 달 수 있는 멋진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실패에 대한 인식을 바르고 견고히 해야 합니다.


‘달리기’를 기본으로 하는 종목 중에 멀리뛰기와 높이 뛰기를 예로 들어 보겠습니다.

‘멀리뛰기’를 먼저 생각해 볼까요??

  멀리뛰기는 선수가 일정 거리를 달린 후 달리기를 통해 얻은 추진력을 잠시 웅크렸다가 멀리 뛰기 위한 원동력으로 바꾸게 됩니다. 그러고는 마치 비상하는 새처럼 먼 거리를 뛰어 원하는 목적지에 닿게 되지요.

            

장대높이뛰기 : 네이버 이미지검색

  여기서 잠깐, 잠시 웅크리는 동작,“도움닫기” 과정을 생각해 봅시다. 처음 멀리뛰기를 보았을 때 필자는

‘아니, 왜 잘 달리다가 멈칫하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달리는 것을 멈춘 것처럼 보였기 때문입니다. 그것도 잠시, 멈춘 것이 아니였음을 알게 되었고, 멀리 시원하게 뛰는 선수들을 보며 박수를 보냈던 기억이 납니다.


  높이뛰기 경기도 마찬가지입니다. 실컷 달리던 선수는 자신의 키보다 훨씬 높은 장대를 바닥에 쿡! 하고 찍고 휘어 튕겨 오르는 장대를 통해 그냥 뛰어서는 도저히 닿을 수없는 높이의 장애물을 넘어가 멋지게 착지합니다.

두 스포츠 종목의 공통점 세 가지를 발견하셨나요? 바로 달리기를 잠시 멈추는 단계가 있다는 점과 멈추는 순간 엄청난 아픔과 고통이 따른다는 것입니다. 바로 이 단계가 실패에 대한 올바른 인식에 대해 말씀드릴 수 있는 부분입니다.


  실패는 당연한 것이고, 그 아픔과 고통 또한 당연한 것입니다.


  실패는 도약과 성장을 위한 과정이지, 삶의 종착점과 같이 주저앉아 버릴 좌절의 동굴이 아닙니다. 그리고 실패는 당연히 아프고 괴롭고 고통스러운 것입니다. 실패가 달콤하고 멋지기만 하다고 말한다면 다 거짓말입니다. 실패는 당연한 것이고, 그 아픔과 고통 또한 당연한 것입니다. 


  오래전, 스포츠 선수들을 주인공으로 하는 방송을 본 적이 있습니다. 육상 종목 중 장대높이뛰기 선수의 인터뷰가 기억에 납니다. 내용은 대충 이렇습니다. 높이 뛰기를 설명하는 도중, 기자가 묻습니다. 장대를 콱! 찍을 때 어떠시냐고 말입니다. 필자가 기대 한 답은 가슴이 시원하고 기대된다던가 하는 긍정적인 내용이었으나, 들려온 선수의 답은 “아픕니다”였습니다.


  더욱 높이, 멀리, 시원하게 비상하기 위해 잠시 주춤하며 도움닫기를 할 때, 긴 장대를 땅에 콱!! 찍을 대 아프답니다. 실패도 그렇습니다. 아픕니다. 고통스럽고 뼈가 빠져버릴 듯한 자괴감과 박탈감을 느끼게 되는 것이 실패입니다. 절대 환하고 밝은 이미지가 아닌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다 알고 있습니다. 장대를 콱!! 하고 찍은 이후에 일어나는 일들을 말입니다. ‘비상’ 나비효과를 일으키는 나비의 날개와 같은 비상, 성취와 승리가 있다는 것을요!!

이것이 바로 마지막 공통점, 잠시 멈춤과 쿡!! 찍는 도움닫기의 아픔 위 멀리 그리고 더 높게 날아오른다는 것, 나비효과를 일으킬 수 있는 날개를 달고 비상한다는 것입니다. 이 비상이 실패가 우리에게 주는 효능과 효율입니다.


또한, 실패의 놀라운 효과가 한 가지 더 있습니다. 바로 실패한 만큼 빨라진다는 것입니다.

실패가 경험이 되고, 데이터가 되고, 바른 길로 가기 위한 길을 더욱 견고히 해 주기 때문입니다.

컵라면에 찬물을 부었던 사람은, 다시는 컵라면에 찬물을 붑지 않을 것입니다.

한번 잘못 걸었던 전화번호로 다시 전화하지 않듯,

입맛에 전혀 맞지 않은 음식을 다시 선택하지 않듯,

성취와 승리의 여정에서 동일한 시행착오를 피하는 것처럼 말입니다.

이렇듯, 실패한 만큼 빨라지고 정확해집니다.


  실패는 아픈 만큼 나를 도약시켜 주며, 더욱 견고한 길을 만들어 빠르고 정확한 성취의 길로 우리를 이끌어 주는 효능과 효율 덩어리입니다.


  실패는 당연한 것이고, 그 아픔과 고통 또한 당연한 것입니다. 실패를 바르게 인식합시다. 그리고 실패는 억지로 참고 티 내지 않으려고 할 것이 아니라, 실패 안에 숨겨 있는 효능과 효율을 찾아 내 나의 길을 더욱 견고하고 빠르게 닦는 데 사용해야 하는 도구라는 것을 꼭  기억합시다!!



영향력 [과] : 과정에서 성취하라!!

   

성공의 조각모음, 승리와 성취를 경험하라!!


  성공이라는 걸작품은 한 번의 붓 터치나, 판화처럼 한 획으로 찍는 것이 아닙니다. 성공은 성취와 승리의 조각들이 마치 퍼즐처럼 맞춰지는 종합예술작품 입니다.


  멋지게 성공하는 리더들의 습관 중 하나로 소개해 드렸던 것과 같이, 그들은 작은 성취와 승리의 경험을 스스로 쌓아갑니다. 이렇게 쌓여가는 성취와 승리의 기억들은 하나 둘 모여 성공이라는 퍼즐 조각이 됩니다. 그리고 우리는 지금 성취와 승리의 경험을 쌓을 가장 좋은 단계에 와 있습니다. 바로 달리는 실전과정 중 말입니다.


  달리는 과정과 여정에서 크고 작은 목표 설정과 이를 성취함으로 얻을 수 있는 경험을 퇴적 해 가시기 바랍니다. 이 경험은 세세하고 많을수록 좋습니다. 한두 번의 추억을 경험으로, 그것을 성공의 조각으로 멋지게 바꾸어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멋지고 큰 성취와 승리도 한두 번이라면 추억에 불과합니다. 그저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내가 왕년에 이런 사람이었지, 이런 적이 있었지 하며 곱씹을 뿐, 이런 성취의 추억은 지금의 나와 달릴 것을 준비하는 우리에게 그 어떤 도움도 주지 못합니다. 오히려 과거에 묶여 오늘의 성장을 포기하게 되기도 하지요. 하지만, 이 경험이 반복되며 크고 작은 성취와 승리를 쌓아가다 보면 곧 우리에게 경험이 되고 성취의 습관이 생기게 될 것입니다. 또한 이런 경험들이 쌓이고 쌓여 우리의 가까운 미래 우리가 만날 아름다운 성공을 이루는 성취의 조각들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지금은 한 가지 목표점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고 해서, 과정에서 오는 성취와 승리의 경험을 작게 생각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몇 해 전부터 요리를 하는 쿡방이 방송에서 연일 히트를 치고 있는 것을 봅니다. 특히 초대손님의 냉장고를 보고 요리를 하는 장면을 보면, 중식 셰프가 양식을 하고, 양식 셰프는 일식을, 일식 셰프가 스테이크를 굽는 모습을 보게 될 때가 있고, 심지어 그들의 전문분야가 아닌 요리를 내어 경연에서 승리하기도 합니다. 우리는 여기서 운과 타이밍이라는 현상적 해석 이면에 숨겨져 있는 요리사들의 노력과 과거 성취의 시간들을 눈여겨보아야 합니다.


  소위 말하는 기본기, 전문가가 되기 위한 기초 소양을 닦는 시간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기본기와 기초 소양이 오늘 우리가 함께 이야기하고 있는 과정에서의 성취입니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과정, 과정, 과정 그리고 과정들 에서 얻는 승리와 성취의 조각들입니다. 

  

  마치 퍼즐처럼 한 조각으로는 완성된 걸작의 모습을 알 수 없으나, 맞추어감으로 엄청난 걸작품이 완성되어 가 는 것이지요. 과정에서 얻을 수 있는 성취와 승리의 경험 그리고 조각들을 모아 봅시다!!


결국 완성된 걸작품에는, 나비효과를 일으킬 수는 영향력 있는 리더인 당신을 보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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