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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조조탄 Jan 04. 2018

[극복 Project 2] ‘나’와 ‘환경’의 상이성?

파악하고 개척하라!!

실전 굳은살을 만들자. 리더들의 손과 발에는 멋진 굳은살이 돋아 있다.
장미란 선수의 손바닥, 그녀의 상이성 극복 훈징이다.

  멋진 리더들은, 그들이 처한 환경과의 상이성을 빠르게 파악하고 개척한다. 그리고 본인이 살아가는 실로 다양한 환경과 환경 간의 상이성을 조율하고 효율적으로 연계한다. 또한 스스로 진상이 된다!! (어떤 진상인지는, 마지막 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상이성의 극복”이라는 말이 리더십이나 스타트업, 조직운영이나 창업, 직장생활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에서는 익숙하지 않은 재료일 것이다. 쉽게, 이렇게 생각하며 함께 글을 시작했으면 좋겠다.


이제 우리는 삼국시대의 한 영웅을 주인공으로 멋진 사극을 찍으려고 한다. 주인공은 감독인 내가 직접 할 예정이고, 주연급 배우들과 조연급 배우들 그리고 드라마 세트장을 섭외하는 중이다. (개척). 각고의 노력 끝에 드라마를 촬영하기로 하였다. 이제는 대본을 수정해 가면서 우리 주인공이 속할 나라의 내부 사정과 주변 국가들 간의 관계를 조정한다. 그리고 각 나라들을 연기할 배우들을 만나고 주인공의 국가와 주변국들을 멋지게 드라마에 담기 위해서 촬영 일정과 입을 옷들, 스텝 휴게실, 편집팀, CG 팀 들을 만나 드라마 구성을 협의한다.(환경 조율) 이제 촬영을 시작한다. 감독인 나는 주연배우로서 카메라 앞에 서 있다. 오늘 촬영할 장면은 10만 대군을 호령하며 적진을 향해 돌격 하기 직전, 병사들을 독려하는 대사로 시작해 돌격 명령을 내리는 컷이다. 감독으로서 준비를 마치고 말에 올랐다. 이제는 감독이 아닌 배우다!! (상이성의 극복)


  멋진 사극을 찍는 모습에서부터 이야기를 시작해 보려고 한다.


  그리고 성공하는 리더들의 습관 시즌 2에서 오늘 우리가 살펴볼 첫 이야기는 바로 상황과 환경을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하고 개척하는 리더들의 모습니다. 

  

  성공하는 리더들은 상황과 정황이 주어지면 이를 정확하고 빠르게 파악하려는 그들의 본능이 자동적으로 발동한다. 그리고 우리는 이 본능의 자동적인 발동을 “습관”이라고 부른다. 의식하지 않아도 시작되는 어떤 생각과 행동 말이다.


  다시 사극 드라마를 찍는 현장으로 가 보자.  이제 우리는 삼국시대의 한 영웅을 주인공으로 멋진 사극을 찍으려고 한다. 주인공은 감독인 내가 직접 할 예정이고, 주연급 배우들과 조연급 배우들 그리고 드라마 세트장을 섭외하는 중이다. 


“물론!! 드라마를 찍기 위한 모든 준비, 예를 들어 연기 연습이나 연출 능력, 좋은 대본과 스토리 준비 등에 해당하는 준비의 과정과 훈련 과정은 [성공하는 리더들의 습관 시즌 1 스리즈 https://brunch.co.kr/magazine/successhabbit와 리더의 경영에 대한 매거진 글 https://brunch.co.kr/magazine/goodleader을 참고해 주시기를 바란다.]”

자, 홍보는 접어두고 다시 돌아와서!!!



  감독이자 주연배우인 “나” 가 2018년 오늘, 약 1000년 전 역사 속의 한 방면을 드라마로 만들기를 시작하는 모습이다. 감독이자 주연배우로 리더의 위치에 선 “나”에게 주어진 환경이다. 


  2018년에 1018년의 장면을 찍는 것


  주위를 둘러보고  촬영 장면에 있는 모든 2018년의 모습을 찾고 그것들을 치워야 한다. 예를 들어, 스마트폰, 전봇대, 자동차, 컴퓨터, 화장품, 배우가 하고 있는 목걸이나 귀걸이, 립스틱이나 팔찌, 칼라 서클 랜즈 등등 말이다. 도로도 아스팔트 포장이 없는 곳을 찾고, 아파트나 건물이 아닌 기와집이나 초가집을 찾고 만들어야 한다. 다시 말해,

 2018년도의 오늘을 1018년의 그날의 모습으로 바꾸는 작업이 필요하다.


바로 이 점이다.


  성공하는 리더들의 습관, 본능적으로 자동적으로 시작되는 것, 환경 파악과 개척이다.


  리더로서, 아니 오늘을 살아가는 “나”로서우리는 심하게는 매일, 매 순간 새로운 환경과 여건에 처하게 된다. 

새로운 사람, 동료, 거래처, 언어, 공부, 사업 아이템, 창업, 법적인 상황, 건물 임대료, 팀원들의 요구사항, 건강문제, 부서이동, 직무 변화, 자격증, 영어성적, 진학, 성장, 한 살 더 먹는 것, 새로운 결심과 각오 등등 복잡하고 복합적인 환경변화를 만나게 된다.


  보통의 사람들은 한 두 번 쯤이나 간단하고 쉬운 환경 변화들을 극복하나, 복합적이고 슴진적인 변화 앞에서 [순응]하는 모습을 보인다. 물론 [순응]이 나쁜 것은 아니나 대부분의 순응자들의 마음 한구석에 있는 “포기하면 편해.. 피할 수 없으니 즐기자”라는 쓴 뿌리가 그들의 발목을 잡아 성공하는 리더로 다가가는 발걸음을 묶어 버리게 된다.


반면에,

 성공하는 리더들은 본능의 자동 발동으로, 습관으로 일단 빠르고 정확하게 변화하는 상황을 파악하기를 시작한다 그들에게는 멋진 경영마인드와 건강한 리더십이 있기 때문이고, 이를 습관과 하기 위한 치열한 노력을 하며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정확하게 이야기해서, 받아들이되, “나”화해서 받아들이는 것이다. 


[환경의 자기화] 정도로 이해 할 수 있을 것이다.

환경의 자기화는 3단계로 이루어진다.


환경에 대한 올바른 인식 – 실전 굳은살 만들기 – 굳은살 쓰기



[환경에 대한 올바른 인식]

  급변하는 환경이나 어려운 여건은 리더로서 일 하는 과정에서의 장애물이 맞다. 이것을 먼저 인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어려움을 장애물로 인식하는 당연한 과정을 애써 건너뛰거나 이야기하지 않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희망적인 이야기가 아니라 재미가 없어서 인지, 아니면 많은 사람들이 듣고 싶어 하지 않아서 가 아닐까 생각한다. 안된다. 절대 안 된다. 어려운 환경과 여건은 정말이지 현장에서 살아내는 우리에게 “거지 같은” 장애물이다. 실패도 하게 되고 고난이 되기도 한다. 어쩔 수가 없다. 처음 해 보는 일이, 처음 만나는 상황들이 이와 같은 글을 많이 읽고, 마음의 준비를 하는 것 만으로는 쉬이 넘어갈 수 없기 때문이다. 환경을 뛰어넘어 극복하는 것은 조금 더 뒤고 우리 모두가 성공의 고수가 될 때까지 미뤄두기로 하자. 그저 지금은 환경을 바르게 인식하기로 시작하다. 아무리 말을 돌려서 해도 어려움은 장애물이 맞고, 무시할 수 없을 정도의 어려움이 맞다는 인식 말이다.



[실전 굳은살 만들기]

  그저, 많이 실패하고 시도하고 경험해서 실전 굳은살을 쌓아라.

  실전 굳은살은 환경의 자기화, 환경과 나의 상이성 극복의 키워드가 되겠다.


  실전 굳은살이 잘 생긴 사람 들의 특징이 있다. 기타리스트 손가락 끝의 굳은살과 역도 선수들의 손바닥에 있는 굳은 살을 생각 해 보자. 사람의 손은 원래 야들야들하다. 야들야들한 손이 바로 원래 나의 모습이다. 하지만 환경은 다르다. 기타리스트들은 쇠 줄을 꼬아 만든 기타 줄을 정확히 눌러 연주를 하기 위해 그들 손가락 끝에서 피가 나고 물집이 잡혀 굳은살이 앉을 정도의 노력을 한다. 역도 선수들도 차갑고 거친 쇳덩이를 1kg이라도 더 들어 올리기 위해 쇳덩이를 쥐는 손바닥이 갈라지고 터져 피가 흐르기까지 훈련해 그들만의 굳은 살을 쌓는다. 

  야들야들한 “나”와는 다른 거칠고 아픈 “환경”을 파악하고 이를 개척하고 극복하기 위해 그 상이성을 극복하는 노력으로 굳은살을 만들어 낸 것이다. 


굳은살은 상이성 극복의 훈장인 것이다.


  그리고이 훈장과도 같은 멋진 굳은살을 만드는 상이성 극복의 과정은 “아플 것을 알면서 노력하고 훈련한” 결과다. 환경을 이용해 환경을 극복 할 수 있는 실전 굳은살을 만들자는 것이다. 다른 말로 하면 모든 어려움과 환경변화들을 파악하고 돌파하고 나와 환경의 상이성을 극복 해 과는 모든 과정들을 좋은 경험의 자양분으로 여기는 것이 중요하다. 백문이 불여 일견 이라는 말. 바로 실전 굳은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굳은살 쓰기]

  한 고비를 겨우 넘겨 내일이 되어도 우리는 또 어려운 환경과 여건인 격한 장애물 또 또.. 또 만난다. 또 다음 단계가 이어지는 것이다. 또 말이다. 어려울 것이 뻔히 보이는 상황에서 묵묵하게 한번 더 걸어 나가는 것 말이다.   이때  실전 굳은살을 사용한다. 뾰족하고 험준한 길을 걸을 때나 거칠고 날카로운 벽을 짚으며 걸어 나가는 상황에서 실전 굳은살이 얼마나 큰 도움이 되는지는 아마 굳이 이야기하지 않아도 고개가 끄덕여지는 부분이다.


  앞서 이야기 한 기타리스트의 굳은살이 앉은 손끝은 멋진 연주를 해 낸다. 


장애물의 크기는 같아도 아픔의 크기가 줄어들어 있는 것이다. 


  역도선수의 손바닥도 마찬가지다. 마치 큰 관성을 지닌 물체가 파괴력을 가지고 질주하듯 한번 생긴 굳은살의 힘은 대단하다. 환경의 자기화의 결과로 생긴 굳은살이 우리의 무기이자 또 다른 환경 개척과 상이성 극복의 훌륭한 도구가 되어 주는 것이다. 

  

  다만, 환경 극복의 상이성 극복은 말 그대로 굳은살과 같아서 사용하지 않고 방치하거나 지속적인 노력과 훈련을 하지 않으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슬그머니 시나브로 사라져 버리기도 한다. 




 숨어있는 마지막 단계, [반복]이다.


  환경에 대한 올바른 인식 – 실전 굳은살 만들기 – 굳은살 쓰기 의 [반복]


이것이 ‘나’와 ‘환경’의 상이성(相異性) 극복의 핵심이다.




   그렇다. 결코 쉬운 것이 아니다. 멋진 경영마인드와 건강한 리더십을 같은 것, 또 이것을 본능의 자동 발동으로, 습관화하여 상황과 여건이 바뀌는 순간 파악하고 개척해 더욱 큰 성공으로 스스로와 조직을 몰아 나가는 것은 정말이지 피 튀기는 일이다.


  하지만 정말 멋진 일이다.

 

  성공하는 리더가 되는 이 멋진 여정, 그리고 그러기 위한 빛나는 습관들을 만들어, 영화처럼 높은 건물 커다란 유리창 너머 나와 모임이 비상하는 것을 지켜보는 그것, 그리고 그것을 기대하는 삶은 정말 멋진 일이고 경이로운 경험이다.


  준비를 마쳤으니 이제는 실전이다. 먼저 나와 환경의 상이성 극복이다!!


  성공하는 리더로서, 가장 먼저 나와 환경의 상이성을 멋지게 극복하자.


  주어진 환경과 여건을 정확하고 빠르게 파악하고 개척해서


  장애물이 아닌 목적하는 바를 이루기 위한 도구로 사용하자.


  실전 굳은살을 만들자. 리더들의 손과 발에는 멋진 실전 굳은살이 돋아 있다.


  ‘나’와 ‘환경’의 상이성(相異性) 극복을 통해서 말이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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