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장손>을 보고
아직도 깔려있는 낙엽 사이를
걷는다 가족의 비밀을 안고
쇠심줄보다 질긴 의지들이
나를 고자로 만들었나
물려받은 고기를 먹어야 할 지 고민한다
색이 변하고 냄새가 나기 시작했다
게임을 만들고 남는 시간엔 글을 씁니다. 세상의 역설과 의미를 찾아내는 것을 좋아합니다.